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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통풍 원인20~30대 통풍 복막투석 배은희 전남대학교 교수 최찬범 한양대학교 류마티스 내과 교수

채민플라워 2021. 11.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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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생로병사의 비밀 800회 ”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밤 10시

★ 통풍 극한의 고통과 싸운다

“ 바늘 100개로 찌르는거 같아요”
“출산을 그 순간에 고통만큼이나 아팠어요”
“치통에 열배라고나 할까요”


# 통풍 #

분 류: 근골격질환
발생 부위: 발, 손, 팔
증 상: 무릎 부위 통증, 발의 통증, 열, 오한, 환부부종
진 료 과: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
관련 질환: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

#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몸밖으러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서 일으킨 바람을 맞아도 아플 정도라고 하여 통풍이라고 한다.

# 통풍원인 #

통풍은 요산의 과다 축적을 발생한다.
요산은 우리가 먹는 여러 음식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 나오는 물질이다.
보통 혈액 내에 녹아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 된다.
통풍 환자는 혈액 내 요산이 지나치게 많다.
이처럼 과다 축적된 요산은 결정체로 변하고, 이 요산 결정체가 관절 내에 침착하여 염증을 유발한다.
통풍 환자는 대개 혈액 내 요산이 정상치 이상을 높은 “고요산혈증”을 가지고 있다.
아무 증상이 없이 고요산혈증인 사람이 훨씬 더 많기때문에 요산이 높다고 모두 통풍환자인 것은 절대 아니다.
통풍 관절염은 고요산혈증이 심할수록 또 기간이 오래될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커진다.
통풍환자는 거의 남자다.
40~50세에 첫 발작적 관절염을 경험한다.
한때 통풍은 좋은 음식을 먹고 술을 ᄆᆞ시는 부유층의 병으로 간주 되기도 했지만, 요즘은 식생활이 윤택해지면서 사회 계층에 관계없이 발생한다.
(다음백과 출처)

건강보험상심사평가원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극한의 고통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통풍환자는 46만명, 2012년에 비해 76%나 증가했다.
이렇게 급증하고 있는 통풍은 한때 중장년 남성들의 전유무로 여겨졌다.
하지만 기금은 20~30대 통풍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서구화된 식생활이 원인으로 꼽힌다.
여성들도 통풍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50대 이후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줄면서 남성과 똑같이 통풍의 위험에 놓인다.
더 큰 문제는 통풍의 합병증이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통풍은 말기신부전, 뇌졸중, 심근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한다.

★ 소리없이 찾아와 일상을 망가뜨리는 통풍


올해 56살인 김의식 씨는 20년째 통풍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발에서 시작된 무서운 통증은 무릎과 손목, 팔꿈치 관절까지 펴져나갔다.
해를 거듭할수록 반복되고 심해지는 통증...
과연 김 씨의 일상을 송두리째 앗아간 통풍의 원인은 무엇일까?

★ 20~30대 젊은이도 방심할 수 없는 통풍


이현수(가명) 씨는 29살 젊은 통풍환자다.


놀랍게도 25살에 통풍 발작을 경험했다.
뼈가 부러진 듯한 심한 통증, 급히 병원을 찾은 이현수 씨는 통풍 진단을 받았다.


취업과 사내 경쟁으로 스트레스가 극심한 20대, 그리고 서구화된 식생활이 일반화되면서 이현수(가명) 씨처럼 젊은 통풍환자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 통풍 남성들만의 전유물 아니다.

최희숙(가명) 씨는 올 8월 통풍진단을 받았다.


평소 술, 담배는 물론 기저질환이 전혀 없던 그녀는 지금의 상황이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폐경기 이후 여성들에게서 통풍환자가 급증하고 이유는 무엇일까?

★ 통풍 때문에 복막투석까지


지난 8월 말기신부전으로 복막투석을 시작한 진정수(가명) 씨가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 복막투석 #

복막투석이란 만성신부전 한자의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을 말하며, 투석의 종류는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이 있다.
그중 복막투석은 하복부에 복강으로 이어지는 카테터(도관)을 삽입하고 이를 통해 수분 및 모폐물을 제거하는 투석 방법이다.
복강에는 복부 장기들의 윤활 역할을 하는 복수가 소량 존재하고 복막이 복강을 둘러싸고 있다.
복막은 혈액 및 림프액의 이동이 원활한 반투과성 막이기 때문에 복강에 투석액을 주입하면 복만이 필터 역할을 하여 혈액 내의 노폐물이 복강으로 모이고 모인 수분과 노폐물은 카테터를 통해 제거된다.
체액이 제거되는 과정이 천천히 진행되므로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편이다.
그리고 타인의 도움없이 환자 스스로 실시할 수 있어 병원에 정기적으로 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고 식사나 수분 섭취에 있어 비교적 제한이 적은 편이다.
(다음백과 출처)

통풍에 경각심을 사람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해서다.
통증을 느끼고 찾아간 병원에서는 단순히 인대가 늘어났다고 했다.
그렇게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그 사이 통풍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졌다.
진정수씨는 현재 신장 이식을 기다리고 있다.


전문가는 통풍이 단순히 관절이 아픈 질병이라고 생가하면 안 된다고 경고한 다.
관절염은 통풍의 10%를 차지할 분 나머지 90%는 뇌졸중, 동맥경화, 당뇨병, 심근경색, 당뇨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통풍과 싸우며 건강한 삶을 되찾은 사람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큰 병이 되지만, 정확히 알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치료 가능한 질병, 통풍...
식습관과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 통풍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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