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의 대변신. 찾아가는 가게 만물 트럭과 밥차
*움직이는 가게*
버스도 자주 오지 않는 강원도 산골의 오지마을 사람들을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달리는 이동식 가게가 바로 만물 트럭이다.
그리고 편의를 위해 촬영장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이동식 식당, 밥차까지...
매일 날씨와의 전쟁을 치르며 달리는 트럭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하루에 버스 한 대가 뿐인 이곳*
강원도 산골 오지마을로 찾아오는 움직이는 슈퍼마켓
도시에선 흔한 마트 하나가 갖춰져 있기 힘든 산골 마을이 있다.
읍내 시장까지 나가는 버스가 하루에 고작 한 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하루에 한 대뿐인 버스를 타고 시장에 가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채소나 생필품을 사는 것이 큰일인 오지마을 사람들을 찾아가는 만물 트럭이 있다.
먹거리부터 공산품, 옷, 리모컨까지 싣고 다니는 상품 물건 수만 해도 400가지...
없는 물건은 전화로 주문만 하면 가져다준다.
도시의 배달 앱 부럽지 않은 영월의 서비스다.
이 만능트럭이 하루에 다니는 마을만 해도 30곳에 다다른다고 하는데, 덕분에 하루 운전 거리만 해도 300km에 달한다고 한다.
무거운 짐을 하루에 약간의 거짓을 보태 수백 번 더 나르고 있다.
1년 동안 휴가도 가본 적 없지만, 오늘도 사람들을 위한 물건을 싣고 달린다.
시골 어르신에게는 이제 가족과도 같은 친근한 만물 트럭을 따라가 본다.
★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밥차 트럭
사람들의 재미와 정보를 위해 방송을 만드는 고된 촬영 현장에서 유일하게 허락되는 휴식 시간은 식사 시간이다.
그런 현장에서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식사를 책임지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이동식 식당, 밥차, 야외에서 만들어지는 조리이다 보니 날씨의 영향을 많아 받는다고 한다.
기다림의 연속인 촬영장, 이렇게 지체되는 시간에 촬영장 밥차는 오늘도 기다림에 지쳐만 간다.
이번 촬영 현장은 특히 허허벌판에서의 촬영인데, 비바람이 몰아쳐서 현장의 장비들이 날아가는 일까지 발생한다.
힘든 날씨와 싸우고, 고군분투하며 음식을 만드는 극한직업 밥차를 따라간다.
*이동식 밥차의 장점*
1. 저렴한 가격과 따뜻한 음식
2. 밥차의 경우 배식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갓 지은 메뉴를 제공 받을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3. 시간을 두고 작업이 필요한 촬영 현장, 건설현장에서 선호한다.
*이동식 밥차의 가격*
이동식 밥차의 가격은 업체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메뉴의 구성에 따라 2~4가지로 나뉜다.
* 가격은 6000~12000원 정도로 측정이 된다.
* 가격이 올라갈수록 가짓수가 많아지거나 단가 높은 메뉴로 바뀌며 업체에 따라서 즉석조리 메뉴가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육개장 같은 탕 메뉴: 6000~8000원/ 백숙 같은 특식: 10000~13000)
* 출장비가 별도로 발생 된다.
★ 이동식 밥차 선정방법
1. 최근 어떤 현장에 투입됐는지, 얼마나 자주 이용되는지 확인
2. 현수막 설치나 의자와 테이블 제공 여부 확인
3. 부가서비스의 제공 여부 확인
4. 날씨, 악천후 경우 어떤 식으로 계약 여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