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중남미, 페루 수도 리마 유네스코 세계유산 버기 모래언덕 미스터리사막과 아마존, 아르헨티나 구름기차 소금호수 살리나스그란데스 킬차키계곡 유목민 가우초축제까지

채민플라워 2021. 4. 15. 18:04
반응형

스페셜 – 펀펀 FUN FUN 중남미

모두가 아는 뻔한 그곳 말고 편하고 영감을 펀뜩 떠오르게 만드는 풍경 속으로...

먼 거리만큼 쉽게 갈 수 없는 땅 중남미.

열정적인 삶과 평화로운 대자연이 함께하는 중남미...

* 마야의 땅 과테말라

* 안데스의 나라 에콰도르

* 파블로 네루다의 고향 칠레

*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

* 잉카의 후예 페루

그동안 유리가 알고 있던 중남미는 빙산의 일각, 그곳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본다.

*미스터리 사막과 아마존, 페루 큐레이터: 구광렬 (시인,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페   루* (페루공화국)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3번째로 큰 국가, 수도는 리마이며 대다수 국민들의 종교는 로마 가톨릭교이다.

화폐는 누에보 솔이고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광업 등이 근간을 이루는 개발도상의 혼합경제 체제이다.

언     어: 스페인어, 케추아어, 아이마라어

인     구: 32,510,453명 (2020년 추계)

인구밀도: 25명/㎢

종     교: 로마가톨릭 (81%)

국     화: 칸투타

면     적: 1,285,216.0㎢, 세계면적순위

기     후: 아열대성기후, 열대성기후

 

페루의 풍경을 만나러 가는 여정은 수도 리마에서 시작된다.

리마는 역사 지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정도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시이다.

*리    마*

해안 사막 지대에 위치한 리마는 일 년 내내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도 안개가 끼어 있는 날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많은 독특한 기후의 특성이 나타나는 도시이다.

리마는 페루 전체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거주하는, 남아메리카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중 하나로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에서 페루 여행의 첫 여정을 시작한다.

리마는 도심에는 고층 건물들가 번화한 광장이 화려한 수도임을 알리고 있지만, 변두리 사막에는 직접 말려 만든 아도베라는 흙벽돌로 쌓아 올린 붉은 건물들이 지붕도 없이 빈민촌을 형성하고 있다.

도심과 주변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식민지시대 문화와 현대 문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여행객으로 북적북적한 리마의 시장은 영화 코코에 나와 유명해진 페루의 큰 축제, 죽은자의 날을 준비하는 열기로 가득한데, 달콤한 맛으로 인해 잉카의 보석으로 불리는 과일 치리모야를 맛보고, 시장에서 제수 음식을 준비하는 부부를 만나 인연을 맺는다.

 

*치리모야*

페루 북쪽과 에콰도르 남쪽이 기원지인 치리모야는 치리모야 나무에서 7~8m 정도가 되어야 수확할 수 있는 과일이다.

겉모습은 울퉁불퉁하고 딱딱하게 생겼지만 만졌을 때 푹신푹신하고 말캉거리는 느낌이 든다.

과육은 굉장히 부드럽고 망고와 식감이 유사하며, 당도는 20%를 넘어 굉장히 달콤한 맛이며, 다른 과일에 비해 단백질도 풍부하다.

전세계 80%가 스페인에서 생산, 부드러운 과육이 별미라 아이스크림, 주스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그들의 집에 방문해 망자들을 위한 페루 전통 음식 파차만카 만드는 과정을 엿보고, 망자가 생애 좋아했던 음식들로 제사상 차리는 모습을 통해 죽음을 슬픈 일이 아닌 즐거운 파티라고 생각하는 그들의 사상을 이해해 본다.

드넓은 이카사막을 달리다 보면 오아시스 마을이 나타난다...

사막 속 신기루 같은 와카치나에서의 감동을 만끽해본다. 하지만 와카치나의 매력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환상적인 풍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데... 버기는 롤러코스터 모래 언덕의 곡선은 곧 레일이 된다.

버기 투어를 통해 모래 언덕을 미끄러지는 즐거움을 느끼고, 온몸으로 샌드보딩을 즐기며 동심으로 돌아가 본다.

다음으로 또 다른 사막, 나스카사막의 미스터리한 예술을 감상한다.

과연 이 거대한 그림은 누가 만들었고, 왜 사라지지 않을까?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속그오 들어가 본다.

마지막 여행지는 팅고마리아. 아마존의 압도적인 대형 물고기 피라루쿠를 잡아 보고 별미라는 피라루쿠 요리를 맛보며 여행을 마친다.

* 협곡 너머 세상, 아르헨티나 큐레이터: 이재형 (와인 마케터, 여행가)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공화국)

남아메리카 남부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삼각형 모양의 거대한 국가 공식 이름은 아르헨티나 공화국, 남쪽과 서쪽은 칠레, 북쪽은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북동쪽과 동쪽은 브라질과 우루과이에 접한다.

남동쪽에는 대서양 해안이, 서쪽과 남서쪽에는 안데스 산맥이 경계를 이루고 있다.

언     어: 에스파냐어

인     구: 44,780,677명 (2020년 추계)

인구밀도: 16명/㎢

종     교: 로마가톨릭 (92%), 개신교(2%), 유대교

국     화: 피토라카

면     적: 2,780,400.0㎢ 세계면적순위

기     후: 아열대기후, 온대성기후, 한대성기후

여행경보: 특별여행주의보 (전지역)

 

아메리카 대륙의 남부에 자리한 아르헨티나...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살타역이다. 구름을 헤치고 거대한 협곡을 건너는 구름 기차를 타기 위해서다.

덜컹거리는 기차에 올라 생생한 협곡을 눈에 담는다.

해발 3,775m에 자리한 환승역 산안토니오에서 열리는 반짝 시장을 구경하고, 아쉬운 기차 여행을 마친다.

다음으로 떠난 아르헨티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투명한 소금 호수 살리나스 그란데스. 판타지 영화에 나올 만한 이 비현실적인 풍경은 어떻게 생성된 것일까?

*소금호수: 우리나라 포스코가 인수한 아르헨티나 소금호수의 리튬 매장량이 당초 예상보다 6배나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리튬은 전기차 등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소재이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본다.

이곳을 지나 떠난 곳은 살아있는 지질학의 보고, 킬차키계곡, 대극장과 성 등 다양한 건축물을 가지고 있는 그곳에서는 실제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는데...

계곡에 울려 퍼지는 청량한 피리 소리와 향긋한 와인 냄새를 찾아 떠나본다.

유목 생활을 하던 목동, 가우초들의 가우초 축제를 통해 자부심을 느낀다.

축제에, 참가한 가우초의 집으로 초대를 받게 돼 그의 가족과 함께 만찬을 즐기며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길었던 여행의 끝을 마무리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