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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한국인의 대표암, 유전적요인과 환경적요인, 대장암 치료와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채민플라워 2021. 4.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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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대표암. 대장암을 극복하는 방법

대장암 발생률 세계 2위 어느새 한국인의 대표 암으로 자리 잡은 대장암...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우선 전체 대장암의 약 10~30%를 차지하는 유전성 요인이 있다.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대장암에는 가족성 용종증과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으며, 가족성 용종증의 경우 20~30대에게 잘 나타나며, 95%의 환자는 45세 이전에 발병한다.

수백 개에서 수천개의 선종이 대장에 발생하여 설사, 복통 직장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의 경우, 대장암을 포함하여 각종 암에 걸릴 위험성이 많은 질환이다.

그 다음으로 우리가 스스로 조절하고 미리 원인을 피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음식 섭취가 있다.

특히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소비 특히 붉은 고기등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인자로 작용한다.

비만 환자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IGF 1 이 중가하여 장점막을 자극하므로 대장암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

대장암의 증상으로 초기 대장암 환자들은 다른 고형암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별다른 자각 증세를 느끼지 못한다.

진행암의 경우 70% 이상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며, 우측 대장암의 경우, 대장의 단면적이 넓고 소화물이 머무는 시간이 좌측보다 상대적으로 짧으므로 소화장애, 혈변 특히 검은색 변과 복통을 느낀다.

 

우측 대장암이 진행되면 전신 무기력, 만성 실혈에 의한 빈혈 증상인 어지러움, 빈맥, 숨이 차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체중감소, 우측 복벽에 암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반대로 좌측 대장암인 경우 대장이 비교적 가늘고 소화물이 잘 정체되어 배변과 관련된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핏덩어리 또는 선혈이 섞인 변, 배변 습관의 변화, 잔변감, 변 굵기 감소, 점액 변, 복통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직장과 마주하고 있는 방광이 눌리면서 배뇨가 불편해지기도 한다.

★ 대장암은 정상 대장 점막에서 초기 선종, 진행 선종의 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전한다.

일반적으로 암으로 발전하는데 10~18년 정도 걸리며, 정상 대장 점막세포가 용종으로 변하는데 7~10, 용종이 암으로 진행하는 데 3~8년 걸린다고 한다.

그러므로 대장암은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다면 충분히 조기 진단하거나 전암 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다.

전암단계에서는 내시경적 용종 제거술로 치료 할 수 있다.

*대장암*

대장암과 직장암은 각각 대장과 직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한다.

대장암은 대장 점막이 있는 대장이나 직장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S 상 결장과 직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분 류: 소화기질환, 종양혈액질환

발생부위: 골반, 엉덩이, 배

증 상: 배변습관의 변화, 복부 통증, 소화불량, 잔변감, 점액변, 혈변, 흑색변

진 료 과: 방사선종양학과,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내과

관련질환: 대장 용종, 대장의 양성 종양, 변비

 

★ 대장암을 일으키는 고위험인자가 있다.

한 해 새롭게 발생하는 대장암 환자의 수는 약 28천명....

남성의 암으로 인식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남녀비율이 1.5: 1로 여성들도 결코 안전할 수 없는 질환이 되었다.

발암물질과 관련된 세계최고이 연구기관으로 꼽히는 국제암연구소는 대장암을 일으키는 확실한 고위험인자를 발표했다.

바로 햄, 소시지, 베이컨 등과 같은 가공육과 복부비만, 그리고 술이다.

또 다음 단계인 가능한 위험 요소로 꼽은 것은 바로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적색육이다.

★ 대장암 치료, 어디까지 왔나?

1990년대에 50%에 달하던 대장암 5년 생존률은 이제 74.3%까지 올라 세계 최고 수준에 달한다.

특히 1~2기에 발견한다면 생존률은 무려 93.8%에 달한다.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진행된 직장암 복강경 수술의 안정성을 입증해 화제를 불러모은 정승용 교수...

지금은 환자의 복부에 3mm밖에 되지 않는 최소 절개창을 내고 그보다 더 미세한 수술기구를 이용해 복강경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또 블루라이트를 켠 상태에서 3D 입체화면을 보고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종양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회복도 몰라볼 정도로 빨라졌다.

대장암의 치료방법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암이 점막 내에 국한된 경우 내시경을 통해 충분히 절제할 수 있다.

최근에는 대장암이 점막 하층까지 침범했더라도 내시경을 통해 절제할 수 있으며, 잘라낸 면에 잔여 암 조직이 확인되지 않고 림프관이나 혈관에 침범한 증거가 없다면 추가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럴 경우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받으면서 경과를 관찰하면 된다.

★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

1. 육류, 계란, 우유 제품, 샐러드에 넣는 드레싱, 기름 등의 음식물을 제한하여 지방질의 섭취를 줄인다.

2. 과일, 채소 등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

3. 비만이 있는 환자는 체중을 줄인다.

4. 금연하고 절주한다.

5. 5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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