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역사저널 그날 330회 ”
2021년 10월 5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
#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제국
4. 칭기즈칸의 후예, 유럽을 침공하다.
대륙의 서쪽으로 향한 몽골 제국~

★ 징기즈칸 ★
#징기즈칸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정복왕 가운데 하나이며,유목민 부족들로 분산되어 있던 몽골을 통일하고 제위 칸에 올라 몽골의 영토를 중국에서 아드리아 해까지 확장시켰다.
그의 본명인 테무진은 그의 아버지 예수게이가 패배시킨 적장의 이름을 본뜬 것이라 한다.
테무진은 유년 시절에 대한 기록은 자세하지 않다.
강력한 동맹 세력의 후원을 받은 테무진은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메르키트족을 패배시켰다.
그리고 장래에 자신을 반역할 기미가 있는 부족은 초토화시키는 전략을 세웠다.
테무진은 배후에 적을 남겨놓는 경우가 절대없었다.
1200년에 이르러 테무진은 스텝 지역의 패자가 되었다.
1206년 오논 강변에서 열린 대회의에서 테무진은 칭기즈 칸(전세계 군주라는뜻)으로 추대되었다.
징기즈칸은 군사적으로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급속하게 변하는 외부환경에 잘 적응했다.
(다음백과 출처)
13세기 금나라를 멸망시키고 유럽 침략에 나선 몽골제국...

# 몽골제국 #
1206년 테무진이 칭기즈 칸이 되어 통일제국을 성립, 금나라를 위협하고 서아시아로 원정해 남러시아의 스텝 지대를 빼앗고 1225년 귀환했다.
오고타이 칸은 금을 멸망시키고 러시아와 동유럽의 점령을 시도해 발트해까지 진격했고 폴란드의 일부를 토벌했으며 1241년 헝가리군을 격파해 몽골 통치의 기초를 구축하였다.
오고타이 사후 몽케는 1252년 이라크, 이란 방면을 영토에 편입시켰으며 쿠빌라이에게 남송을 정벌하게 했다.
몽골 제국의 대정복의 원동력은 조직적인 행동력, 능숙한 작전의 겸비였다.
제국의 통일을 강화하려 했던 몽케 칸이 남송 정벌 도중 사망하자, 쿠빌라이 세력이 중국 정복 왕조만 원나라를 건설했다. (다음백과 출처)
그런데 이때부터 몽골제국의 태세 전환이 시작됐다.
약탈, 파괴 중심의 전생이 점령, 통치 중심의 전쟁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알아본다.
그리고 극단의 파괴자 혹은 문명의 교류를 이끈 세계 제국의 창조자로 평가받기도 하는 몽골 제국...
그들이 거대한 대륙 위에 구축한 연결망, 역참에 대해 파헤쳐보는 시간...
역사 저널 그날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제국 “칭기즈칸의 후예 유럽을 침공하다”편에서 몽골제국 이야기를 만나보자.
# 유럽 연합군 망구다이 때문에 망했다?

# 망구다이 # (붉은전사)
망구다이는 몽골 기병이 뽐내던 “위장 후퇴술”이다.
이를 구사한 “소규모 특수부대”를 일컫기도 한다.
적진 코앞까지 뛰어 든 망구다이는 형편없는 전투력을 선보이다 이내 말 머리를 돌려 도망치기 바쁘다.
앝잡아본 적군은 추격에 나선다.
망구 다이는 뒤로 돌아 화살을 날리며 싸우는 척을 하면서도 도주를 멈추지 않는다.
기세가 오른 적군은 전공을 차지할 욕심에 말고삐를 조이며 숨 가쁘게 뒤쫓는다.
문득 이상하다 싶은 위구심이 솟구칠 무렵 엄청난 수자의 몽골 본대가 바람처럼 눈앞에 나타난다.
유럽의 여러 군대가 이 같은 방법으로 몽골군에게 번번히 당했다.

유럽으로 향한 몽골의 말발굽 13세기, 유럽의 관문 러시아가 그 첫 피해자가 되는데, 몽골의 침략으로 러시아는 지역에 따라 최대 240년 동안 몽골 제국의 지배를 받는 수모를 겪는다.
유럽 연합군 망구다이 때문에 망했다?
러시아 사람들의 사무치는 원한은 러시아 속담에 까지 새겨져 있다고한다.
러시아를 넘어, 폴란드와 헝가리를 덮친 몽골군, 듣지도 보지도 못한 전술, 망구다이는 대체 무었이었고 어떻게 유럽을 유린했을까?
동유럽을 초토화 시킨 몽골군 앞에 선 서유럽...
미지의 적 몽골군 앞엣 선 유럽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는?
역사저널 그날에서 동유럽을 한 손에 넣은 몽골군의 기만 전술과, 패닉에 빠진 유럽의 모습을 살펴본다.

# 플랫폼 제국 몽골
위기에 처한 유럽이 선택한 것은 “몽골 제국 알아보기”였다.
몽골 제국에 사신을 파견하기 시작한 중세 유럽 사람들, 그런데 살기 위해 몽골을 알아보려던 유럽의 노력이 세게사를 바꿔 놓았다.
몽골의 유럽 침략이 불러온 거대한 나비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 JAM에서 탄생한 새로운 세상

몽골이 만든 거대한 연결망 JAM...
우리에게는 “역참”이라고 잘 알려진 이 제도가 몽골이라는 거대한 세상을 어떻게 연결했는지 알아본다.
설명을 위해 역사저널 그날에 등장한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OO
“역참”은 정말 세상의 연결을 이끌어 낼 혁신적인 시스템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본다.
그리고 역참으로 연결된 몽골 세계 속에서 아름다운 도자기의 상징인 “청화백자”가 만들어졌다는데...

# 청화백자 #
중국 원대 중기에 처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 총화백자가 제작된 것은 조선 초기로 짐작된다.
15세기경 청화백자에는 중국 명대의 문양과 기형 등이 거의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청화백자로는 청화백자매조죽문호. 청화백자홍치명송죽문호 등이 있다.
16세기에는 한국적인 성격이 강해져 회화적인 필치의 초화, 포도,칠보 무늬 등이 나타난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청화안로가 부족해 철화백자의 생산이 증가하는데, 이는 청화백자도다 거칠고 태토는 회백색을 띤다.
따라서 청화백자도 태토로 만들어지고 기벽이 얇아졌으며 송하인물무늬가 나타난다.
17세기 중반 이후 다시 청화백자가 증가하여 18세기까지 계속되었다.
18~19세기 이후에는 감상용 자기로서 문양의 종류가 화훼, 초충, 산수, 길상 등 다양해졌다.
어떻게 몽골제국이 “청화백자”의 탄생 근원이 될 수 있었는지도 살펴본다.

역사저널 그날의 얼굴, 최원정 아나운서가 즐기는 ‘이것’도 역참의 산물이었다는데...
“이것”은 소주? 소주가 왜 몽골제국 역참의 산물인지 그 이유를 들어본다.
따로 떨어져 있던 세계를 점과 선으로 연결한 몽골제국의 혁신적인 플랫폼 제국...
몽골제국은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파괴자인가 아니면 세상을 연결한 플랫폼 제국의 창조자인가?
5일 화요일 밤 10시 “역사저널 그날”에서 확인해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