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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강원도 영진항 이용철 K리그 축구선수 최승순 어부 진교리 해변 캠핑카 , 도시 촌놈 어부가 된 까닭 내가 바라던 바다 10월 6일 방송

채민플라워 2021. 10. 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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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한국기행 616편 ”

2021년 10월 4일~ 10월 8일(월~금요일)밤 9시 30분 방송

# 내가 바라던 바다


세상살이에 등 떠밀려 나와 상관없는 인생들을 뒤쫓아 달려온 어느 날...
문득 머릿속을 스쳐 가는 생각이 있다.
한 번뿐인 인생, 내가 생각한 대로 내가 마음먹은 대로 살고 있는 걸까.
세 살살이 훌훌 털어버리고 내가 꿈꾸던 바다, 내가 꿈꾸던 산골 오두막, 내가 꿈꾸던 그 집으로 내가 바라던 바를 찾아 떠난 사람들...
그들에겐 지금, 이 순간이 바로 내가 바라던 바다~

3. 도시 촌놈 어부가 된 까닭 (10월 6일 수요일 방송)

강원도 영진항, 이제 막 어부 3개월 차가 되었다는 두 남자가 있다.
K리그 축구선수 출신의 이용철 씨와 명문대 출신의 최승순 (43) ....


작년 강릉 귀어 학교에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어느새 바다 위의 동반자가 되었다.
기대 만발 만선의 꿈을 안고 나서보지만, 부표를 못 찾아 바다를 헤매기가 허다하다.
통발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며 조업을 즐긴다.
힘든 바다 일에도 선상 위의 라면 한 그릇에 피로가 싹 가신다는데, 경매장에 문어를 입찰하러 가는 재미도 쏠쏠하단다.
바다에서 나와 또다시 바다로 향하는 두 사람...
이번에는 캠핑이다.
용철 씨와 승순 씨는 푸른 바다를 품은 진교리 해변에 자리를 잡고 캠핑카를 펼친다.


양양 푸른 해변에서 조개도 잡고 승순 씨의 전공이라는 대금도 불어본다.
바다가 좋아 무작정 어부가 되기로 한 두 남자의 바다 일기를 같이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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