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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뚝배기 9가지 원료 24시간 1200도 견딘 뚝배기

채민플라워 2021. 10. 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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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극한직업 673화 ”

2021년 10월 9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

# 맛을 돋운다 뚝배기와 압력솥


음식은 어디에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진다.
특히 한국인의 식사에서 빠질 수 없는 국과 밥은 종류만큼 조리 방법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조리 시 쓰이는 기물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9가지 원료로 만든 둑배기는 20~ 700의 온도 차를 견딜 만큼 우수한 내열성을 자랑한다.
스테인리스 천연석을 이용한 압력솥 또한 열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알루미늄을 더하고 있다는데...
이처럼 한 끼 식사의 맛을 돋우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땀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 치열하고 고된 작업 현장을 찾아 가본다.

# 9가지 원료로 더 특별하게 1,200℃를 견딘 뚝배기

뚝배기 등 생활 자기용 소지를 주로 만드는 공장에서는 매일 16t에 달하는 원료를 다루고 있다.
짐바브웨, 남아프리카 공화국,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들여온 원료 중 뚝배기용 소지에 쓰이는 종류만 무려 9가지라는데...


-20~ 700온도 차를 견디는 뚝배기의 핵심은 바로 이 공장에서 개발한 특수 소지와 유약, 우수한 내열성과 강도를 자랑하는 이 뚝배기의 하루 생산량은 무려 3,000개에 달한다.
덕분에 뚝배기 공장의 하루는 밤낮없이 바쁘다.


가장 먼저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는 기계에 소지를 집어넣고 뚝배기 모양을 찍어내는데, 이렇게 모양을 갖춘 기물은 유약이 잘 묻을 수 있도록 건조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유약을 묻힌 기물은 마지막으로 1.200가마에서 무려 24시간을 견뎌야만 마침내 단단한 뚝배기로 태어난다.


오로지 흙으로 만들어져 예민한 기물이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완성 직전까지 항상 주의를 기울이며 작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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