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150회 “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 ”옥문아”전소민 “절친” 박성훈 한번 만나면 동틀 때까지 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전소민과 박성훈이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뽐낸다.
19일 방송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전소민이 “절친” 배우 박성훈과 함께 출연해 찐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19일 박성훈은 등장부터 황금 비율과 함께 중저음 보이스로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을 “전소민 씨 절친 박성훈”이라고 소개를 했다.
박성훈은 출연 여부가 결정된 순간부터 계속 떨렸다며 예능 새내기다운 출연 소감을 전했다는데...
절친 전소민은 “사실 박성훈은 숨겨진 예능캐”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고 한다.
두 사람의 인연은 4년 전 단막극을 함께하며 절친으로 거듭났다면서 서로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전소민은 “자주 못보다 보니 한번 만나면 동틀 때까지 수다 떨고 통화도 길게 한다”고 전해 “옥탑아”들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이 말에 멤버들은 “동틀 때까지 전화하기 힘든데 혹시 험담을 나누는 게 아니냐”라고 미끼를 던지자 박성훈은 “험담 좋아한다”는 재치있는 대답을 하는데 그에 질세라 전소민 역시 “험담 2시간, 근황 1시간, 또 험담 2시간을 한다”고 덧붙여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리고 박성훈은 절친 전소민의 이해되지 않는 행동으로 “영상통화‘를 꼽았는데, ”평소 영상통화를 잘 안하는데 전소민은 종종 영상통화를 건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를 들은 전소민은 ”지인들에게 영상통화를 자주 거는 편인데, 유재석, 지석진 선배는 잘 받아주지 않는다“ ”박성훈이 잘 받아주다 보니 자꾸 하게 디는 것 같다“며 적극 해명을 했다고 한다.
이 말에 박성훈은 ”사실 전소민의 통화를 몇 번 피한 적도 있다“면서 솔직한 심정을 전해 웃음을 주었다는데...
박성훈은 예능 출연에 긴장을 하지만 멤버들의 개인기 요청에 송강호 성대모사는 물론 최근 ”오징어게임’으로 더욱 화제가 된 이정재 성대모사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드러나지 않았던 그의 반전 매력에 현장을 초토화했다는 뒷이야기도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