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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모로코 탕헤르 하파카페 쉐프샤우엔 물레이드리스아틀라산맥 아르가나 이것이 진짜중동 이종화 명지대 교수

채민플라워 2021. 10. 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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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세계테마 기행 ”

2021년 10월 18~ 10월 22일(월~금요일)저녁 8시 40분 방송

# 이것이 진짜 중동


알라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신밧드의 모험
모두 어릴적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
깊어가는 가을밤 우리를 잠 못 들게 할 또 다른 아라비안 나이트가 시작된다.
페르시아만부터 지중해 동쪽까지~ 아시아 서부 지역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통틀어 일컫는 말, 중동
낯설지만 알수록 끌리는 중동의 치명적인 매력을 소개한다.

4천년 된 왕의 대로의 전선 요르단
대자연 앞에 “인샬라”를 외치는 사람들, 이집트. 모리타니아
북아프리카 최초 아랍왕국이 전하는 색채의 향연 모로코
유대인과 무슬림의 특별한 공존 지대, 이스라엘
꿈의 바다를 향한 뜨거운 열망, 튀니지
무엇을 생각하든 상상 그 이상을 볼 수 있은
이것이 진짜 중동 라이프~

3부 모로코 색깔 있는 이유 (10월 20일 수요일 방송)

큐레이터: 이종화 (명지대 아랍지역학과 교수)

# 모로코 #


언 어: 아랍어
종 교: 이슬람교 (99%)
국 화: 장미
기 후: 대룩성기후, 사막성기후, 지중해성기후
여행경보: 철수권고(서부 사하라 내 모래방어벽 동쪽)
특별여행주의보(적색경보 지정 지역을 제외한 전지역)

# 동쪽과 남동쪽은 알제리, 남쪽은 서사하라와 접해 있으며, 북쪽은 지중해, 서쪽은 대서양에 면해있다.
국민 대부분은 아랍, 베르베르인이며 아랍어와 베르베르어를 사용한다.
입헌군주국으로 헌법에 위해 왕에게 최고 행정권이 있고, 왕이 총리를 임명한다.


붉은빛의 사하라, 푸른빛의 대서양, 순백의 설산 다채로운 매력이 살아 숨 쉬는 아프리카의 보석 모로코로 떠나는 여행~


# 사하라는 북쪽은 아틀라스 산맥 및 지중해, 서쪽은 대서양, 동쪽은 홍해와 접해 있다.
사하라 사막은 대부부 고도 180~300m의 평탄한 대지로 되어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모래사막은 2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풍화성 암석으로 덮여있다.

푸른지중해와 대서양을 품은 탕헤르에서 최고 전망을 자랑한다는 하파카페에 들러 박하 차를 마시며 여행을 시작한다.
스페인 그라나다에 거주하던 무슬림들이 기독교 세력을 피해 이주한 마을 쉐프샤우엔...
온통 푸른 색감으로 단장한 가옥 풍경들이 마치 스머프 마을에 온 듯한 기분을 자아낸다.


칠 단장을 하는 현지인 집에 들러 모로코 전통의 상젤라바를 입고 노동 현장에 직접 투입, 하루 동안 진정한 쉐프샤우엔 주민이 되어본다.
모로코 국민의 99%가 이슬람교를 믿게 된 배경은 로마 제국의 도시, 볼루빌리스 인근에 세워진 요새 마을 물레이 이드리스 때문...
788년 시아파의 박해를 피해 이곳에 온 수니파물레이 이드리스1세가 묻혀 있는 모스크에 들러 북아프리카 최초의 아랍왕국을 탄생시킨 특별한 사연을 함께한다.
그날 저녁 무슬림들의 저녁 식사 자리에 초대돼 전통 음식, 쿠스쿠스를 맛보며 이들의 삶을 깊숙이 들여다 본다.


모로코에서 가장 다채로운 곳은 아트라스산맥...
순백의 모로코가 펼쳐지는 해발 1,600m의 산악 마을 이프란에서 현지인과 눈썰매 경쟁을 펼치며 동심의 세게에 빠진다.
아틀라스산맥의 붉은색토양은 베르베르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색채가 되었다.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베르베르인의 전통 가옥을 구경하고, 붉은 음식, 따진을 맛보며 이들의 삶을 체험한다.
아틀라스산맥의 초록빛초원 아르가나에는 염소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밥을 먹는 별난 광경이 펼쳐지는데, 알고 보니 아르간 오일 생산 비법...


아르간 나무 열매의 과육만 먹고 씨는 뱉어내는 염소 덕분에 품질 좋은 기름을 만드는 전통 마을을 구경한다.
수백 척의 고깃배가 가득 들어찬 에사우이라 항구에서 만난 푸른 북대서양. 집채만 한 어선을 수리하는 사람들...


잡아 온 정어리 바구니를 휙휙 던지며 나르는 달인 등 생기 넘치는 어촌에서 모로코 여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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