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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인제 김치 등갈비청잎김치찜 김치메밀전 코다리메밀전 김치술국 김혜란 올케 숙자씨 한국인의 전통 밥상

채민플라워 2021. 10. 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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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한국인의 밥상 533회 ”

2021년 10월 21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

♡ 새롭게 차리다 ~ 한국인의 전통 밥상


소중한 우리의 유산
전통 밥상이 새 옷을 입는다.
입에서 입으로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며
끝없이 진화하고 있는
전통 밥상의 새로운 여정을 만난다.


한류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요즘, 한식 또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속에는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이어나가며 알리려는 사람들의 노고가 숨어있다.
전통은 그 존재 자체로 소중하고 보존해야 하지만, 꼭 전통이라고 해서 옛것으로 남아있을 필요만은 없다.
원형은 유지하되 현대인들의 입맛과 다양하고 건강한 식자재에 따라 전통 음식도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다.
이처럼 새로운 시각으로 어머니들의 전통 손맛을 고이 담아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먹울 수 있는 “밀키트”로 만들기도 하고 가정식으로만 먹던 홍게장을 대중화 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세계인이 인정하는 한국의 김치를 널리 알리는 곳이 있는가 하면 직접 만든 누룩으로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통주를 빚는 이들도 있다는데...
이번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전통에 새로움을 더한 밥상을 만난다.

♡ 10년 김치 사랑이 빛을 발하는 순간 ~ 강원도 인제군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 중 김치를 빼놓을 수 없다.
바로 김치 김치는 쌀밥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반찬으로서 사시사철 우리의 밥상에 올라오는 기본 메뉴다.
강원도 양구군에는 지금 여름 배추 수확이 한창이다.


직접 산지에서 배추 상태를 확인하고 회사로 운반하는 김정학 씨...
그는 10여 년째 김치를 만들고 있다는데, 해외 시장에서 김치의 인기가 뜨겁다고 한다.
김치 담글 때 가장 중요한 건 염장, 그 다음으로 육수가 중요하다는 김혜란 씨는 이곳에서 김치의 맛을 책임지고 있다.
강원도 특색을 살려 황태로 국물을 낸다는데, 공장 과정에서 꼼꼼하게 관리를 해야 균일한 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김장할 때면 늘 남는 청잎, 혜란 씨는 이 청잎을 잘 뒀다가 소금기를 빼고 양념을 한 후에 돼지 등갈비를 감싸서 등갈비 청잎김치찜을 만든다.


다음으로 메밀전을 부친다.
이때 반드시 통메밀을 갈아서 부쳐야 전통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전을 부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 올케 숙자 씨의 도움을 받아 김치메밀전을 부친다.


그리고 강원도에서 많이 해 먹는 코다리메밀전을 넣은 김치술국부터 상에 올라갈 다양한 김치들까지, 한국인의 밥상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김치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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