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 130회 ”
2021년 10월 31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 뮤지컬 도전한 엑소 찬열 ~ 첫 소절부터 연습 중단 사태
지난주 방송에서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음악 슈퍼바이저로 당나귀 귀에 돌아온 김문정 감독...
김문정 감독이 지휘하는 “메이사의 노래” 시츠프로브는 무사이 마무리 될수 있을까?
31일 10월의 마직막 날 방송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UN가입 30주년 기념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 리허설 현장이 공개가 된다.
그녀가 오늘은 음악팀의 합주가 있어 연습실을 방문했다고 하는데...
웬일인지 양손 가득 간식과 영양제까지 선물을 사 들고 온 김 감독,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그녀의 행동에 놀란 것도 잠시, 모두가 맛있게 만두를 먹기 시작하는데, 아니니 다를까 한 입 먹자마자 본인 음악을 잘 부탁한다며 부담감 팍팍 심어주고 이어 오늘 합주에서는 일절 참견하지 않고 참관만 할 예정이라고 말을 했다.
모습을 보인다.
긴장한 것도 잠시 말과는 다르게 모든 것에 참견을 시작한 김 감독...
이번 뮤지컬에는 김문정 감독이 직접 작곡한 곡이 있었던 것이다.
김문정은 만두를 먹고 있는 연주자들에게 "이거 내가 왜 먹이는 줄 알죠?" 라면서 무언의 압력을 가했고, 그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김병현은 "만두에 뼈가 있네"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갑옥이 아니라 방탄 조끼가 되어드리겠다"며 김문정의 보디가드를 자청했던 배우 손준호가 '방탄조끼 단추가 하나 풀릴 것 같아요"라며 놀란 손주호는 "갑" 버튼을 누루는 둥 달라진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고 하는데...
김문정 감독은 뮤지컬 총괄 감독으로 "시츠프로브"를 리허설을 선보인다.
군배우들의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배우 절반 이상이 뮤지컬이 처음인데다가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서로 합을 맞우는 “시츠르로브”라는 형태의 리허설이 낯설었던 것이다.
배우들은 “연습한 결과물을 시험 보는 기분”이라면서 생애 첫 시츠프로브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첫 주자로 나선 주인공"라만" 역을 맡은 엑소 찬열이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연습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로도 다른 배우들의 실수가 이어지면서 김문정의 표정은 싸늘하게 굳어 갔고, 민활란 음악 감독은 당황해 안절부절 못했다고 하는데...
영상을 보던 김숙은 “이거 어떻게 해”라며 안타까워했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또 이들이 시츠프로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와 스페셜 MC 손준호, 김병현, 정호영 등 보스들의 늠름한 리즈 시절과 이불킥 흑역사를 동시에 품고 있는 군 복무 시절 사진도 감짝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해진다.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시즈프로브 현장이 공개된다.
10월 31일 일요일 오후 5시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