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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완주 엄마의 손두부 52년 전통방식 화산손두부 위치 40년 문구점 김시오 소현 사장님 그림방 위치

채민플라워 2021. 11. 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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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143화 ”

2021년 11월 6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

# 이 계절 전라북도 완주


전라북도의 한가운데 자리해 경각산과 모악산 대둔산 등의 맑고 깊은 산줄기를 병풍처럼 두르고 호남평야의 젖줄인 만경강을 품은 동네, 전북 완주 가을 빛으로 물든 땅 로 풍요로운 이 계절만큼이나 넉넉한 이웃들이 살아가고 있어 더 빛나는 곳이다.
가을 풍경을 누리기에 더할 나위 없는 전라북도 완주로 떠나본다.

★ 52년 세월이 빚어낸 엄마의 손두부


만경강의 지류인 고산천이 흐르고, 노령산맥의 산줄기가 감싸는 화산면...
산 좋고 물 좋은 동네에서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두부를 빚는 가족이 있다.


52년 전, 여덟 식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 시작해 새벽부터 불을 때고 콩 삶는 일을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는 우계자 어머님...
이제는 여든이 넘은 어머니를 대신해 둘째 딸 경순 씨네 부부가 그 일을 이어가고 있다.
엄마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든 두붓집을 지키고 싶었던 딸은 지금도 옛 전통 방식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 화산손두부 #


주 소: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769-8

전화번호: 063-263-5097

어릴 적 셋방살이하던 백년 집에 아궁이부터 가마솥, 나무로 만든 두부 틀까지 52년 시간이 그대로 멈춰버린 모녀의 두부 이야기를 만나본다.

★ 오래된 문방구의 변신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그림방


봉동 초등학교 앞 40년 역사의 문구점이 특별한 미술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졸업생들의 추억이 담긴 문구점을 최대한 보존하며 가게를 직접 리모델링한 김시오. 소현 사장님의 그림방이 탄생한 것이다.


만경강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완주에 자리 잡게 된 사장님들은 시간에 따라 계절에 따라 도 기분에 따라 색이 바뀌는 풍경을 보며 얻은 마음의 평안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그래서 이곳은 강사의 클래스 없이 준비된 다양한 재료들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소로만 제공한다고 한다.
시간이 멈춘 듯 조용한 공간에서 마주하는 한 장의 종이...

# 사부작채집가 #


주 소: 전북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소로 100

전화번호: 0507-1326-6594

완주의 풍경을 나만의 색으로 칠할 수 있는 그림방을 만나본다.
청명한 하늘에 황금빛 들녘,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가을, 계절 따라 풍성하게 익어가는 전라북도 완주의 찬란한 가을 풍경을 만나본다.

11월 6일 전라북도 완주편에서 2021 가을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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