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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완주 무인빵집 화산애빵긋 위치 101세 백성례 어머니 환갑 아들 유경태 산중일기

채민플라워 2021. 11. 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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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143화 ”

2021년 11월 6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

# 이 계절 전라북도 완주


전라북도의 한가운데 자리해 경각산과 모악산 대둔산 등의 맑고 깊은 산줄기를 병풍처럼 두르고 호남평야의 젖줄인 만경강을 품은 동네, 전북 완주 가을 빛으로 물든 땅 로 풍요로운 이 계절만큼이나 넉넉한 이웃들이 살아가고 있어 더 빛나는 곳이다.
가을 풍경을 누리기에 더할 나위 없는 전라북도 완주로 떠나본다.

★ 느려도 괜찮아 빵늘보 사장님의 무인 빵집


화산면 화평리의 한적한 시골길을 걷다보면 눈에 띄는 빵집...
이곳은 특이하게도 커피를 만드는 것부터 고른 빵을 결제하는 것까지 전부 셸프로 운영되는 무인 빵집이다.


10년간 바쁘게만 살아온 도시 생활에 몸도 지쳐 시골로 내려온 최미경 사장님이 일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선택한 방식이라는데,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요즘은 비워진 빵 진열대를 보는게 소소한 기쁨이 되었다.


# 화산애빵긋 #


주 소: 전북 완주군 화산면 화산로 702
(지 번) 화산면 화평리 80-1

전화번호: 010-5831-2178

완주에서 찾은 인생의 적정 속도에 맞춰 느리지만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장님이 만드는 빵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진다.

★ 감 마을 101세 어머니와 환갑 막내 아들의 산중일기


전국 8대 오지 마을로 불릴 정도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완주의 동상면...
가을이 되면 산중에 노랗게 물들은 감나무가 지천으로 깔린 마을에서 101세를 맞은 백성례 할머니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할머니 곁은 지키는 막내아들 유경태 씨...


30년 전 어머니가 한평생을 살아온 집으로 돌아와 함께 감 농사를 짓고 있다.
마을 최고령인 101세 어머니와 그럼 어머니 덕에 늙을 시간도 없다는 63세 막둥이의 웃음꽃 피는 일상을 만나본다.


청명한 하늘에 황금빛 들녘,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가을, 계절 따라 풍성하게 익어가는 전라북도 완주의 찬란한 가을 풍경을 만나본다.

11월 6일 전라북도 완주편에서 2021 가을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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