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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생방송 오늘저녁 1661회 ”
2021년 11월 8일 월요일 저녁 6시 5분 방송
# 촌집 전성시대
소달구지로 싣고 온 93년 촌집
충남 부여군이 한적한 시골마을...
이곳에 지어진 지 93년 된 촌집이 있다.
# 부여농부의집 #
주 소: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의자로 남산2길 83
전화번호: 0507-1392-8569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집주인만, 나이와 맞지 않게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되게 꾸며져 있다.
손재주 좋은 이병욱(63세),이명숙 (58세) 부부가 3년 동안 직접 수리한 덕분에
예스러우면서 감각적인 촌집으로 탄행하게 됐다.
그리고 이 집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데, 사실, 이 촌집이 1928년에 처음 지어졌을 때 지금 터가 아닌 충남 논산에 지어졌다.
그 당시 교장 선생님의 집이었던 촌집을 시아버지께서 집을 구입해 1974년에 지금의 터로 옮겨온 것이다.
그런데 그때 마을의 도로가 비포장도로여서 집을 옮기기 위해 동네에 있던 소달구지를 활용했고, 약 100여 대의 소달구지가 총동원 되던 집을 싣고 왔단다.
그 후로 지금의 터에 뿌리 내려 대를 이은 가족의 보금자리가 됐고, 현재는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는 촌집이 됐다.
신기한 비밀을 간직한 촌집을 만나러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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