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생활의 달인 820회 ”
2021년 11월 8월 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8일 방송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칼국수 달인, 집고추장달인, 부시리낚시달인, 김치만두 달인 , 육회 썰기 달인이 소개한다.
♡ 칼국수 달인
대구 달서구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문정성시를 이루는 가게가 있다.
한 번 맛보는 순간 계속 생각나는 마성의 칼국수 때문이다.
달인은 멸치와 배추, 애호박, 양파등 좋은 재료들을 아낌없이 넣어 칼국수를 만든다.
감칠맛 나는 육수와 얇은 면이 특징이다.
# 영래칼국수 #
주 소: 대구 달서구 성당동 277-18
(지 번) 성당동 277-18
전화번호: 053-653-7933
영업시간: 11시~19:30분
(일요일 휴무)
국수에 들어가는 콩가루와 달인만의 특별한 비법 재료가 손님들이 먼길을 마다하지 이곳을 찾아오게 만드는 비결이다.
찬바람을 잊게 해줄 따끈한 칼국수와 그 노하우를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 집 고추장 달인
고추장은 한국이니 사랑하는 식재료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인 고추장을 오로지 자식들만을 위해 60여 년이 넘도록 정성스럽게 만드는 할머니가 있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아직도 정정하게 살고 있다는 올해 82세인 최순옥 달인, 달인은 넉넉하지 못한 살림 때문에 여덟 남매를 제대로 뒷바라지하지 못한 게 평소 마음이 쓰였다고 한다.
달인은 입는 건 몰라도 먹는 것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넉넉히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고추장을 담그기 시작했다.
이렇게 자식들을 위해 고추장을 담은 지 어언 62년...
지금도 할머니는 자식들이 먹을 것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재료를 엄선하고, 오랫동안 시간을 들이는 것도 개의치 않는다.
이런 정성 탓인지 달인의 고추장을 맛본 이웃들마다 최고의 고추장이라고 칭찬 일색이다.
딸에게도 가르쳐주지 않은 할머니의 고추장 비법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