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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강순의 두부두루치기 무밥 레시피 백반 명인 강순의

채민플라워 2021. 11.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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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생방송 오늘 저녁 1662회 ”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저녁 6시 5분 방송

 

 

♡ 백반 명인 강순의

 

 

11월 9일 방송하는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한상 강순의 명인 두부두루치기&무밥 레시피가 공개된다.

 

 

# 강순의 #

 

1969년 24살에 자주 나씨 반계공파의 25대 종부가 되었다.

1년에 제사만 14번 명절, 김장철에는 1천 포기가 넘는 배추를 절이고 일년에 200여가지 넘는 김치와 130가지  장아찌를 담근다고 했다.

40여 년의 혹독한 음식 시집살이를 겪으며 200년 종가의 내림 손맛이 담긴 종가 음식과 전통 음식 등 수천가지에 이르는 우리 음식을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김치 담그는 솜씨를 인정받으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치 기능 보유자" 로 인정받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출강을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김치백과 사전인 "김치 백과사전"에 그가 소개한 김치 담그는 법이 수록되었다.

# 저서로는 (김치 명인 강순의의 계절 김치) 가 있다. 

 

찬바람 부는 이 가을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따뜻한 한 끼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첫 번째 요리는 잘익은 김치와 돼지고기를 달달 볶아 두부와 함께 자작하게 끓여내는 두부두루치기다.

조림이라고 하기엔 국물이 많고, 찌개라고 하기엔 국물이 적은 음식이 바로 두루치기다.

 

♡ 두부두루치기 ♡

 

1. 찌개용 두부를 납작하게 썰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준다.

(이때 소금을 약간 뿌려주면 밑간도 되고 단단해져서 부서지지 않는다)

2. 김치와 양파, 청.홍고추는 썰어 준비한다.

4. 다진 돼지고기는 밑간한 후 달군 팬에 함께 넣고 볶다가 고춧가루, 다시마 육수를 넣고 끓인다.

5. 한소끔 끌어오르면 두부를 가지런히 얹고 양념을 숟가락으로 끼얹어준다.

 

찬바람 부는 가을 얼큰하면서도 든든한 두부두루치기가 완성이 된다.

 

두 번째 요리는 두루치기 국물에 비벼 먹으면 더욱 맛이나는 가을 제철 무밥이다.

시원하고 달콤한 가을무는 밭에서 나는 산삼이라고 할 정도로 가을 영양밥으로 손색이 없다.

칠단 푸른색과 흰색의 경계가 뚜렷하고 길쭉할수록 속이 단단하고 수분이 많은 맛있는 무다.

특히 가로줄이 가 있고 무청이 달린 무는 보약이 따로 없다.

 

♡ 무밥 레시피 ♡

 

1. 제일 먼저 무를 채 썰어 준비한다.

(너무 가늘면 뭉그러지고 두꺼우면 설익기 때문에 1cm 미만 두께로 썬다)

2. 쌀과 무를 3:1 비율로 준비한다.

(밥물은 평소보다 서너 큰술 적게 붓는다)

3. 쌀 위에 채 썬 무를 얹고 중간 불에서 끓이다가 밥 물이 한소끔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자작자작해지도록 끓인다.

4. 밥물이 거의 졸아들면 최대한 약불로 줄이고 10분간 뜸을 들인다.

5. 집간장과 들기름, 통깨, 구운 파래김을 넣어 비법 양념을 만들어주면 완성

 

가을의 맛과 영양을 가득 채운 든든하면서도 뜨끈한 한상이 차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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