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이웃집 찰스 312회 ”
2021년 11월 16일 화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
# 방글라데시 – 박민수(니킬)
방글라데사 줌머족 니킬, 한국인 박민수가 되다.

16일 방송하는 “ 이웃집 찰스‘에서는 한국 생활을 한 지 19년 차인 방글라데시의 소수민족인 줌머족 출신 박민수 (니킬 45세)
2020년 방글라데사 정부의 탄압을 피해 난민으로 한국에 와 2012년 귀화까지 했다.
아내 수미타(42세) 씨와 결혼 후 귀여운 두 딸의 아빠가 된 민수 씨...

낯설었던 한국에서 지금까지 버틸 수 있던 이유는 주변 사람들의 아낌 없는 도움과 가족들 덕분이라고, 듬직한 가장이자 은근히 인싸라는 박민수 씨의 일상을 공개가 된다.
♡ 사장님의 길 쉽지 않네
한국에 와서 천막 공사 일을 하며 익힌 기술로 사업을 시작한 민수씨...

이제는 직원이 아닌 사장님으로서 줌머족 후배들이 한국 정착까지 돕는 중이라고, 오랜 경험으로 스케일이 큰 천막 작업도 능숙하게 지휘하지만, 사장님의 일은 현장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박 사장님의 진땀을 뺀 일은 무엇이었을까?
♡ 애정 폭발 아는 형님
서울에서 천막 작업후 오랜만에 지인을 찾아간 민수 씨...
민수 씨를 친동생처럼 챙겨주시는 이 형님도 천막이 이어준 인영이라고 한다.

그런데 오랜만에 만나서 일까?
민수 씨의 끼니 걱정으로 시작된 형님의 말씀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민수 씨는 눈이 초점을 잃어가는데...
♡ 우리가족 함께 있어 다행이야


주말 오전부터 분주한 민수 씨네...
오늘은 집에 가족들이 모이는 날이기 때문인데, 맏이인 민수 씨의 한국행 이후 하나둘씩 한국으로 온 동생들...


아직 고향에 계신 어머니 걱정에 마음이 무겁지만, 한국에서 동생들과 의지하며 살 수 있음에 감사함도 크다고한다.
다 같이 모여 영상 통화로 어머니와 인사를 나누는 가족들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