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1 세계테마기행 ”
2021년 11월 15일~11월 19일(월~금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 이토록 멋진 장거리 루트 (5부작)
최소 1,000km 이상, 죽기 전에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대륙별 장거리 코스 여행지, 산과 강, 빙하와 사막지대를 가리지 않고 길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는 달려간다~
타는 듯한 황톳빛 아웃백에서 즐기는 야생 대탐험, 남호주
서부 개척 시대를 이끈 “엄마의 길” 루트 66, 미국
북극권을 품을 대자연의 삶 속으로 알래스카
티베트를 향해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을 달리는 칭짱 열차 중국
라인강 따라 역사와 전통을 만나는 여정 독일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을 누비며 꿈꾸던 로망을 실현시킬 가슴을 요동치게 할 아주 특별한 장거리 여행이 시작된다.
5부 라인강을 따라 독일 (11월 19일 금요일 방송)
큐레이터:장은 (성악가)
세계대전 패국이란 오명을 딛고 라인강의 기적으로 우뚝 선 독일...

# 독일 #
언 어: 독일어
인 구: 83,720,884명 (2020년 추계)
종 교: 로마가톨릭, 개신교, 이슬람교
국 화: 수레국화
면 적; 357,104㎢ 세계면적순위
기 후: 대륙성기후, 해양성기후
여행경보: 특별여행주의보 (전지역)
#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가운데 하나로 자동차와 철, 강철 제품을 수출한다.
1871년 비스마르크가 통일 독일제국을 건설하였다.
제1아 세계대전 패배 후 많은 영토와 모든 식민지를 잃었다.
히틀러가 1939년 폴란드를 침공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이 유발되었다.
히틀러는 600만 명의 사람을 조직적으로 학살한 홀로코스트를 자행했다.
1949년 동서로 분할되었다가 1990년에 통일되었다.
(다음백과 출처)
무미건조할 것 같은 독일의 이미지를 바꿔줄 반전 매력을 찾아 독일 바이에른알프스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퓌센에서 마차를 타고 디즈니 신데렐라 성의 모티브가 된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향하는 길...
마리엔 다리에서 보는 성의 모습과 인근에 있는 에머랄드빛 호수 알프제는 빼먹을 수 없는 아름다운 명소다.
마을로 내려와 퓌센 토박이 롤란드 씨를 만났는데, 마을 4총사와 함께 과거 목동들의 소몰이 도구, 알펜호른를 불며 행복한 시간을 갖고 바비큐 파티도 즐긴다.

알프스에서 발원해 유럽 6개국을 흐르는 라인강...
# 라인강은 총 길이 1,320km이고 가항 수로는 약 870km이며, 유역 면적이 약 22만 ㎢에 이른다.
이 강을 이용한 물자 수송은 로마시대 이래로 지속되어 왔지만 수로 이용에 대한 정치적 제약으로 제한적이었다.
1815년 자유로운 항해를 보장하는 빈 조약이 체결되어 국제 수로로서의 역할을 갖추게 되었다.
독일을 지나는 구간이 가장 길어 독일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뤼데스하임에서 출발해 로렐라이 언덕을 볼 수 있는 2시간 유람선 코스는 오래된 고성과 포도밭 경관을 볼 수 있어 단연 인기 코스...

유쾌한 할머니들과 독일 민요를 부루며 흥겨운 시간을 보낸다.
라인강 지류를 따라가다 포도 농가로 유명한 베른카스텔쿠에스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14대째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미샤엘 씨를 만나 비탈진 포도밭에서 포도 수확을 하고, 이곳의 와인 맛이 으뜸일 수밖에 없는 특별한 비밀도 알게 되었다.
먹는 호박이 아닌 타는 호박이 있다.
루트비히부르크에서 100kg도 넘는 호박을 수확해 호박 보트 경기가 열리는 특별한 축제에 참가한 뒤, 부퍼탈로 하늘을 나는 기차를 타러 가는 놀라운 여정...

1901년 강으로 둘러싸인 빌헤름 2세가 앉았던 1호 열차에 탑승해 100년이 넘은 역사의 향취를 느낀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 아름다운 소도시 드레스덴 거리에서 군주의 형렬 벽화와 오래된 교회 건물을 보며 드레스덴이 예술의 도시임을 실감하며 동화 같던 독일의 기행에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