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관찰카메라24 216회 ”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 먹방 여행 ~ 감성 충만 늦가을 청송 여행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소문에 찾아간 경상북도 청송...
이미 사진작가들 사이에는 출사 명소로 유명하다는 주왕산 국립공원 안의 “주산지” 그리고 청송의 숨은 뷰 맛집 청송 양수발전소 “수상태양광”에서 낭만적인 가을 사진을 남길수 있다는데...
이번에는 눈에 이어 입이 즐거울 차례, 닭한마리를 다리, 가슴살, 어깨봉, 날개로 각각 분리해 부위별로 즐기는 닭한마리 한상에 청송의 특산물인 사과로 맛을 낸 송어찜까지...
청송에는 토종닭 풀코스 요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담백한 닭가슴살 샐러등에 닭모래집 프라이드 닭날개구이등 다양한 닭요리를 맛볼 수 있다.
늦가을 감성 충만한 청송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
♡ 스토리잡스 ~ 박제로 새 생명을 주는 남자
자연사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죽은 동물을 박제해 살아있을 때 모습을 영원히 남겨주는 사람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 박제사 류영남 씨...
단순히 전시의 개념을 넘어 한 생명을 영구 보존시켜 연구와 교육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직업...
박제라면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종을 박제한다고 알고 있지만, 그와는 달리 박제가 가능한 대상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새 종류에서부터 어류, 파충류까지 다양하다는데, 한 마리를 온전한 모습으로 박제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길게는 한 달 이상 걸린다고 한다.
박제 대상이 살고 있던 환경까지 고스란히 재현해야 하는 연출력까지 갖춰야 하는 다재다능한 능력까지 갖춘 류영남 씨...
어느 작업보다 세심한 작업을 진행한 박제사 이야기를 “관찰카메라”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