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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동네 한바퀴 영광 가마미 장수사진 작가 영광 1경 백수해안도로 산책길 위치

채민플라워 2021. 11.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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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한국인의 밥상 146화 ”

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

# 찬연하다 포구마을 ~ 전남 영광


천년의 포구 전남 영광은 풍요로운 산천과 바다, 갯벌과 섬 등 천혜의 자연을 풉고 있어 예부터 “호불여영광”으로 지칭될 만큼 사람 살기 좋은 동네다.
신령한 빛의 고을 이라는 영광의 이름처럼 지난 세월의 땀과 앞으로의 희망으로 저마다의 자리를 지켜온 사람들의 찬연히 빛나는 삶이 있는 이야기를 찾아 146번째 “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에서 찾아 떠난다.

♡ 서해의 비경을 품은 영광1경 백수해안도로 산책길


고려시대 전라도2대 조창 중 하나였던 영광 법성포항에 배우 김영철이 도착했다.
예로부터 황금어장으로 불리며 조기를 잡아 올렸던 포구에는 동네 한 바퀴를 갈매기들로 반겨주듯 가득하다.


바닷가를 따라 걷다 보면 광활한 갯벌이 펼쳐진 백암리로 접어들게 되는데, 갯바위에서 어머니륻ㄹ의 무언가를 캐고 있다.
찬바람 부는 가을부터 제철이라는 바위에 피어난 꽃 석화를 캐며 살아온 어머니들이다.
그 바다 한가운데, 영광1경으로 꼽히는 백수해안도로위 전망대가 있다.

# 백수해안도로 #


주 소: 전남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419-5

7개의 무인도가 그림처럼 떠있는 칠산 바다의 아침 햇살을 받으며 영광의 밥상을 만나본다.

♡ 동네어른들의 인생을 담아 드리는 사진작가


영광바다 중에서도 아름다운 가마미 해수욕장을 산책하다가 인근 작은 마을에 만나게 된 배우 김영철...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 어르신들이 모여있다.
빨랫줄에 고운 옷가지들이 걸려있고 예쁘게 꽃단장 중이신데, 뭐 하시냐 물으니 의외의 대답이 돌아온다.
어르신들은 영정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중이란다.
딱딱하게 사진관에서 찍는 영정사진보다, 어르신들이 살고 계신 마을에서 편안하게 웃는 모습으로 그들이 인생 사진을 남겨드리고 싶다는 김성화 사진작가...


김성화 사진작가는 동에 아들이 되어 어른들의 장수 사진을 찍어드리는 그 마음, 어머니의 영정 사진을 미쳐 준비하지 못해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없이 어머니를 갑자기 떠나보낸 후회가 있다.
그 후 15년간 동네 곳곳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화양연화를 사진 한 컷으로 남겨드리고 있다.


동네 아들이 되어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는 사진작가의 길을 따라 가본다.

11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에서 영광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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