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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남원 최순희 윤진영 모자 가죽공예 옥천 100년 촌집 최원진 황혜진 부부 우리 이사 왔어요

채민플라워 2021. 12. 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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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한국기행 625편 ”

2021년 12월 6일~12월 6일(월~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

♡ 우리 이사 왔어요


대한민국 국민의 70~80%2~4년 마다 이사를 한다.
자녀의 학업을 이유로 이직과 전근의 이유로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정을 안고 자신의 거주지를 옮긴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위한 이사를 감행한 이들이 있다.
번잡하고 소란스러운 빌딩 숲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오랫동안 머무는 삶을 위해 이사를 선택한 사람들...
반겨주는 이웃이 있고, 머물고 싶은 낭만이 있어 하루하루가 새롭다는 그들의 일상을 함께한다.

5부 마음이 머무는 자리 (12월 10일 금요일 방송)

 

11년 전 최순희 씨는 아들 윤진영 씨와 전라북도 남원의 지리산 자락으로 이사 왔다.

고향은 아니지만, 지리산 산새가 눈에 들어와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됐다.

 

 

사시사철 변하는 지리산을 병풍으로 삼은 이 집에서 아들 진영 씨는 가죽 공예를 하고 어머니 순희 씨는 빵을 굽는 취미가 생겼다.

모자가 함께 키운 무를 손질해 겨우내 먹을 시래기를 말리고, 곶감을 만드는 일에 이 맛에 시골 산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지금...

단 둘뿐인 이곳에서 낭만 있는 일상을 함께 그려본다.

 

 

6개월 차 신혼부부 최원진 씨와 황혜진 부부는 결혼과 동시에 충청북도 옥천으로 왔다.

연애 시절부터 시골에 가서 살고 싶다는 남편 원진 씨의 꿈을 이루기 위함이 었다.

편안한 선택도 있건만...패기 넘치는 신혼부부는 100년 된 촌집을 직접 수리하는 고행길을 택했다.

아직은 귀촌 초보인지라 이웃집에서 매일 시골살이를 배워가는 부부...

 

 

지친 도시살이에 남들보다 빠른 귀촌을 선택한 젊은 부부는 느리게 사는 즐거움을 하나하나 발견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12월 10일 금요일 밤 9시 30분 "한국기행"에서 이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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