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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주문진 홍게 "박달홍게" 홑게회 이창규 선장 아내순옥 조카 동균씨의 홍게탕 홍게꽃회 홍게딱지비빔밥 주문진 홍게밥상 위치

채민플라워 2021. 6. 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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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밥상 516회 ”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

★ 강원도의 맛, 동해에서 만나다

동풍 불어오는 초여름 동해로 향하다~

강릉 주문진에서 묵호와 삼척까지 바닷길 따라 만난 풍성한 밥상.

진한 삶의 이야기가 있는 고향의 맛 황금어장 주문진의 일등공신 홍게를 만난다.

새벽 세 시 칼 한 자루만 있으면 먹고산다는 황금어장 주문진의 바다가 바빠지기 시작한다.

이창규 선장과 함께 어둠을 헤치고 바닷길을 달리다 보면 해가 떠오르고 어두웠던 바다도 제빛을 찾는다.

잠시 후 그물에 잡혀 올라오는 것은 홍게...

홍게는 수심 1,400m에서 잡아 올리기 때문에 살이 많고 달다.

그물 작업 중이던 이 선장이 환한 미소로 홍게 한 마리를 보여주는데, 크기부터 무게까지 범상치 않은 박달 홍게.

박달 홍게는 홍게 중 천마리에 한 마리 나올까 말까 한다는 홑게도 만난다.

탈피 전인 홑게는 회로 먹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조업을 끝내고 돌아온 항구에서 기다리는 건 창규 씨의 아내 순옥씨와 조카 동균 씨...

동균 씨가 외삼촌 창규 씨의 권유로 홍게를 팔기 시작한 것이 벌써 6년이 됐다고 한다.

“조카가 처음 주문진에 왔을때는 어리바리했는데, 지금은 선수예요”

동균 씨와 순옥 씨가 홍게 요리를 맛을 보게 해준다.

*주문진 홍게무한리필*

주     소: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신리천로 21

지     번: 주문진읍 교향리 1252-13

전화번호: 033-662-1112

영업시간: 11~22시

메     뉴: 홍게무한리필 35,000 홍게탕 5,000 게딱지밥 2,000

 

박달홍게찜과 홍게 내장으로 진하게 끓인 홍게탕은 창규씨 댁의 자랑이다.

잘 비빈 홍게딱지밥과 식감이 좋은 홍게꽃회 등 동균 씨의 필살기까지...

귀하디 귀한 자부심 가득한 주문진 홍게 밥상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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