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생방송 오늘 저녁 ”
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저녁 6시 5분 방송
#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72시간 말렸다. 아빠의 쫀득한 과메기~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과메기”~
지금 아니면 구경하기도 어렵다는 “과메기”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에 마니아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과메기를 만들어낸다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최정만(66세) 씨 가게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정만 씨의 일과는 꽁치 세벽부터 시작된다.
손질된 꽁치를 해수로 염도를 조절하며 두 번 헹궈주고, 마지막으로 살균과 정화력이 뛰어난 오존수를 이용해 세척을 한다.
이렇게 깨끗하게 잘 세척된 과메기를 구룡포 바다 앞에서 11시간 야외 건조하는데, 따뜻한 햇볕과 차가운 해풍으로 말려 맛있는 과메기가 만들어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렇게 말린 과메기는 다시 실내 숙성실에 넣어 다시 건조를 한다.
이 실내 숙성실에는 비밀이 있다.
바로 “연탄”이 주인공이다.
연탄난로로 습도를 꽉 잡아주고 총 3일간 건조하면 비린내가 나지 않고 꾸덕꾸덕한 식감이 맛있는 과메기 완성이 된다.
태풍으로 공장과 집이 날아갔다는 정만 씨는 모진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이 자리를 지키며 가족들을 위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과메기가 생산되는 겨울 동안 월 매출 1억원을 수입을 올린다고 한다.
정만 씨는 수산공장과 같이 운영하는 횟집으로 자연산을 사용해 싱싱한 회도 맛볼수 있다고 한다.
생아구탕이 이 식당의 별미라고 한다.
# 진강수산 #
주 소: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55-1
(지 번) 구룡포읍 구룡포리 776-14
전화번호: 054-276-6262
메 뉴: 자연산물회, 아구찜, 아구수육
찬바람 맞으며 완성되는 과메기처럼 시련을 겪었지만 지금은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는 정만 씨의 가족을 만나본다.
12월 13일 월요일 저녁 시 5분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정만씨의 과메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