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맛남의 광장 79회 ”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맛남의 광장”에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 새 멤버들이 활약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7일 목요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 첫 만남부터 수첩을 들고 등장해 백종원의 볶음밥 솔루션을 하나하나 받아 적으며 범상치 않은 촬영을 시작했던 최원영이 이번 사전 녹화에서는 더욱 열정적인 모습으로 이슈 수집에 나선다.

막내들의 곤드레 요리 대결이 시작되고 곽동연이 곤드레 전 반죽의 비율에 대해 말하자 이를 들은 최원영은 갑자기 촬영장 구석에 숨겨둔 수첩을 꺼내 다시 메모를 시작했다.
열의에 찬 최원영은 백종원의 꿀팁과 명언을 필기하는 것은 물론 멤버들이 웅성거리기만 하면 수첩을 들고 다가가서 내용을 기록했다고 한다.

촬영하는 동안 새 이슈를 찾아다니는 최원영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하는데...
그동안 예능에서 본 적 없는 신흥 캐릭터, 이슈 하이에나 최원영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장안의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하은별을 연기한 최예빈이 극중 역할과는 상반되는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최예빈은 에그 베네딕트에 곤드레를 넣은 “곤드레그 베네딕트”를 연구해왔다.
최예빈은 곤드레그 베네딕트에 뿌릴 소스를 만들기 위해 집에서 가져온 미니 거품기로 자신감 있게 순조롭게 요리를 이어나라는 듯했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수란 만들기에 실패하고 달걀탕을 만들어버린 것이다.
당황한 최예빈은 급기야 백종원과 양세형에게 수란을 떠넘기는 상황이 벌어진다.

최예빈의 요청으로 열심히 수란을 만들던 백종원은 불현 듯 “왜 우리가 요리하고 있지?”라고 말해 현장을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백종원과 양세형을 쥐락펴락하는 막내 최예빈의 반전 매력에 많은 기대가 된다.
치열했던 요리 대결이 끝나고, 곽동연이 준비한 곤드레 전이 체험 메뉴로 채택됐다.
본격적인 장사가 시작되고 최원영은 계산대, 최예빈은 서빙, 곽동연은 백종원과 양세형의 요리 보조 역할을 맡아 각자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을 했다.

곽동연의 빠릿빠릿한 곽보조 모멘트가 빛이 난다.
곽동연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직접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은 물론, 곤드레 전 반죽을 담을 그릇을 기계처럼 세팅하며 센스 있고 최적화된 요리 보조의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양세형은 “아주 작정을 하고 나왔구먼, 내가 질 줄 알아?”라며 맛남 에이스 자리를 위협하는 곽동연을 질투하기도 했다고 한다.

실수로 반죽을 잘못 배분한 곽동연은 잠시 당황하다 빠르게 반죽을 재배분하는 등 환상적인 보조 역할을 소화해 내면서 백종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