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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서산 인영 영숙 씨 부부의 시골살이 도전 겨울밥상 김장하기 숙스러운 가(家)

채민플라워 2021. 12. 1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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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한국기행 626회 ”

2021년 12월 13일~12월 17일(월~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

 

♡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한자리쯤 차지하고 원 없이 다해보고 가질 만큼 가져보고, 내려놓듯 미련 없이 떠나는 곳이 촌이라 믿었다.

하나, 그리 미루고 미루신 어르신들의 시골 로망스는 아직도 닿지 못한 신기루...

오늘이 내 나이 가장 젊은 날, 그 신기루 잡을 힘 있을 때 떠나겠다고 맘먹은 이들이 있다.

그들이 그려가는 좌충우돌 시골살이 도전가...

난 떠나기로 했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2부 “숙”스러운 家 (12월 14일 화요일 방송)

 

충청남도 서산, 산을 끼고 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겁도 없이 결혼 5년 만에 깡 시골에 불시착한 용맹한 부부가 있다.

큰 결심과 달리 첫 시골살이 도전하는 부부에게는 하루하루가 난관이다.

 

 

풀밭에서 잔디가 자라는 소리를 들으며 살고 싶었던 영숙 씨...

그녀에게 시골살이는 큰 꿈이자 로망이었다.

그렇게 뜻 맞는 이를 찾아 긴 세월을 헤매다 기적같이 같은 꿈을 꾸는 남자 인영씨를 만났다.

그리고 그를 노칠세라 영숙 씨는 만리포 바닷가에서 먼저 청혼을 했다.

이곳에 온 후 남편 인영 씨는 원했던 큰 개 용맹이를 영숙 씨는 틈틈이 그리던 민화를 원 없이 그릴 수 있는 자유를 얻었다.

 

 

계획했던 것들이 완벽하게 이뤄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모든 로망의 끝에는 현실이 있는 법...

시골이 처음인 부부는 모든 것이 아직 적응기다.

 

 

그 첫 도전장 중 하나는 바로 올 겨울 밥상을 책임질 김장하기. 옆집 베프의 협찬을 받아 시작한 무려 5포기의 배추...

하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된 구석 없는 그들의 김치를 구하기 위해 귀인까지 출동했는데, 시골 초짜 부부에게 찾아온 첫 번째 시련, 과연 무사히 첫 김장을 끝낼 수 있을까?

 

12월 14일 화요일 밤 9시 30분 "한국기행"에서 인영 영숙씨부부의 시골살이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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