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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눈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스마트 노안 백내장 원인 증상 녹내장 원인 보스턴 인공각막 이식 수술 정태영 삼성 서울병원 교수

채민플라워 2021. 12. 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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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명의 745회 ”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

# 보일 듯 보이지 않는

* 현대인의 만성질환 “스마트폰 노안” 눈을 혹사하고 있다.
* 국내 수술 건수 1위 “백내장” 다시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


인간은 사물의 89%정보를 시각을 통해 얻는다.
우리 몸 중에서 가장 빨리 노화가 진행되는 곳이다.


눈의 노화가 진행되면 우리 눈의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각막과 수정체 이상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각막의 내피세포 수는 나이가 들면서 그 수가 1년에 1%씩 점점 감소해 재생되지 않느다.
디지털 기기의 일상화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은 눈의 노화를 촉진한다.
실제로 눈의 노화는 젊은 세대로 확대되고 있다.
노안은 단순히 노화의 현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건강 수명이나 삶의 질과도 직결되는 질병이다.
그러나 노안이 시작됐다고 절망하기엔 아직 이르다.


백재장 수술은 국내 수술 건수 1위인 만큼 최근 가장 많이 발전한 수술 중의 하나이다.
과거에는 백내장 자체만 없애고 간신히 형체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시력을 유지하도록 하는 게 전부였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인공수정체가 개발되어 원시와 근시, 그리고 난시까지 노안을 비롯한 시력 교정까지 한 번에 가능해졌다.
그리고 사람 각막을 능가할 정도로 기술이 향상된 보스턴 인공각막은 실명 위기에 놓인 환자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정태영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지난 4년 동안 보스턴 인공각막 이식 수술을 시행한 후 장기 관찰한 결과를 보고했다.
한번 시작되면 막을 수 없는 눈의 노화, 우리는 눈 건강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
젊은 세대의 안질환부터 시력 교정까지 가능해진 백내장, 그리고 보스턴 인공각막까지 환자별 맞춤형 인공각막까지 한자별 맞춤형 시력 교정술에 관해 알아본다.

# 젊은 세대에서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노안


현대인은 하루 중 무엇을 보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까?
PC나 스마트 폰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30대의 한 남성은 평소 하루 8시간 이상 컴퓨터를 보며 작업을 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잦은 도수의 변화,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근시가 심해 7살 때부터 안경을 썼던 남성은 혹시나 하는 생각에 방문한 병원에서 백내장 판정을 받게 되었다.
한쪽 눈에 생긴 백내장은 다른 쪽 눈까지 뒤덮어가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렇게 50대 이후에 발병하는 백내장이 최근 젊은 층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우리가 2시간 이상 눈을 사용하면 주변의 근육이 긴장하여 피로도가 상승한다.
그리고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무너뜨려 목이나 어깨 그리고 두통을 유발한다.
남성은 백내장을 제거한 후 시력 교정까지 가능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기로 했다.
젊은 세대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알질환과 다양한 시력 교정술에 관해 알아보기로 한다.

#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눈의 노화와 백내장


# 백내장 #

증 상: 눈부심, 복시, 시력 감소, 안구혼탁
관련 질환: 포도막염,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당뇨병


# 백내장은 사물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안과 질환이다.
사람의 눈 속에는 안경알처럼 투명한 수정체가 들어 있는데, 이 수정체는 사물을 보는 데 초점을 맞추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투명한 수정체는 나이가 즐거나, 눈 속에 염증이 생기거나, 이상을 당하여 흐려 보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60세 이상이 되면 전체 인구의 70%가 70세 이상이 되면 90%가 백내장 증상을 경험한다.

원 인 : 백내장에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노인성 백내장, 산모가 임신 초기에 앓은 풍진 또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선천성 백내장이 있다.
이 밖에도 백내장의 원인으로는 이상, 당뇨병, 포도막염, 피부질환, 자외선 과다 노출, 부신피질 호르몬과 같은 약물의 과용, 비타민E 결핍증, 과음이나 지나친 흡연등이 있다.

증 상: 백내장 환자 중에는 과거에 돋보기를 써야 글씨가 보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돋보기 없이도 잔글씨가 잘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백내장이 진행되면서 굴절률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근시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내장이 진행되면 혼탁이 점차 심해져 전혀 보이지 않게 된다.
(다음백과 출처)


시력을 잃어가는 삶은 모든 일상의 마비로 이어진다.
익숙하게 지내던 삶의 터전과 변화하는 계절의 흐름,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점점 볼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은 삶의 만족이나 질을 떨어뜨려 마음마저 병들게 한다.
녹내장과 백내장 수술을 반복적으로 받아온 80대의 한 여성은 한쪽 시력으로만 살아왔다.
그런데 1년 전부터 한쪽 눈의 각막이 뿌옇게 변하면서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 녹내장 #

녹내장은 눈에서 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신경에 병증이 생거겨 특징적인 형태학적 변화와 그에 따른 시야 결손의 기능적 변화를 보이는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회복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실명의 원인중 하나이다.
예전에는 녹내장이라 하면 주로 안압이 상승된 경우를 포함했지만, 최근에는 안압이 정상인 녹내장이 흔하게 발견되면서 녹내장의 정의가 바뀌고 있다.


# 녹내장원인 #

1.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가장 흔한 녹내장 유형으로 방수 배출구가 열려 있다고 하여 개방각 녹내장이라고 불린다.
2. 급성 폐쇄각 녹내장: 방수의 배출구가 갑자기 막히면서 안압이 급격히 증가하고, 심한 안구통, 충혈, 시력 저하, 두통 및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3. 만성 폐쇄각 녹내장: 방수의 배출구가 막혀서 안압이 올라간다는 점에서는 급성 폐쇄각 녹내장과 같지만, 이러한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만성 개방각 녹내장처럼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4. 약물치료와 관련한 녹내장: 스테로이드 제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안압이 상승하여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5. 백내장, 망막 질환, 포도막염 등과 관련한 이차성 녹내장 백내장, 포도막염, 당뇨성 망막증 등과 같이 눈에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이와 관련하여 녹내장이 발생할 수도 있다.
6. 유아 녹내장 (선천 녹내장): 대게 생후 6개월 이내의 아이들이 빛에 매우 민감하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검은자가 다른 아이들에 비하여 크다는 이유로 안과를 방문했다가 녹내장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7. 고안압증
(다음백과 출처)


지금은 사람의 형상 정도만 겨우 볼 수 있다며 고통스러운 심정을 이야기 했다.
80대 여성은 혼탁해진 각막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기증 각막을 이식하는 전층 각막이식 수술을 결정받기로 했다.
각막이 혼탁해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각종 각막질환이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과 같은 질환은 시신경만 살아있다면 이식 수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서서히 복합적인 증상으로 발병하는 안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국내 안질환 1위 백내장과 노안을 치료하는 각막이식 수술 등 다양한 치료법을 명의와 함께 살펴보기로 한다.

# 보스턴 인공각막 다시 세상에 눈을 뜨게 하다.


50대 한 남성은 16살이라는 나이 때 항생제 쇼크로 인해 두 눈의 각막이 녹아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각막이식 수술만 5회 정도 받았던 그에게 반복된 수술에 따른 거부 반응이 나타났다.
각막이식은 1회 수술 후 5년 이내 성공률이 90% 이상이라면 3회 이상 넘어가는 경우 성공률이 50% 이하로 떨어진다.
더 이상의 각막이식도 할 수 없어 실명 위기에 놓인 남성은 인공각막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러나 국내에 허가받은 인공각막은 없는 상태였다.
하는 수 없이 미국에서 인공각막 수술을 받기로 했다.
그러던 중 정태영 교수가 인공각막 이식 수술 교육을 받으러 미국을 다녀왔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그렇게 남성은 3년 전 보스턴 인공각막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그는 온통 흑백이었던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사람의 각막 기능을 뛰어넘을 정도로 기술이 향상된 인공각막은 실명 위기의 환자의 마지막 희망이 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보스턴 인공각막을 수술한 후 환자의 장기결과를 보고한 정태영 교수로부터 인공각막에 대해 알아본다.

# 정태영 대학교수 #

소 속: 삼성서울병원 교수, 성균관대학교 교수
학 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경 력: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교수
(다음백과 출처)


# 2018년 첫 수술 시행 후 2년 동안 인공각막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6명(남5명, 여 1명) 모두 성공을 했다.
보스턴 인공각막 이식 수술 전에는 시력이 0.01 이하를 보였지만 수술 후 최대 교정시력은 평균 0.4(범위 0,05~ 0.7)로 의미 있게 좋아졌다.
보스턴 인공각막 이식 수술은 2년 생존율 90% 이상, 7년 생존율이 약 67%로 알려져 있다.
눈물이 나지 않는 일부 질환들을 제외하면 7년 생존율이 80% 정도로 재이식 수술에 비해서 월등하게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보스톤 인공각막은 다른 인공각막과 달리 사람의 각막을 같이 사용한다.

12월 17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명의”에서는 국내 안질환 1위 백내장과 각막이식, 젊은 노안, 보스턴 인공각막 이식 수술까지 다양한 안질환과 시력 교정술에 대하여 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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