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 ”
2021년 12월 19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 “ 결혼기념사진 촬영 귤밭에서 강제노역한 홍쓴부부

19일 방송하는 ”사장님귀 당나귀 귀“는 결혼 3주년을 맞은 홍현희 제이쓴부부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홍쓴부부는 정호영이 자신만 믿고 따라오라는 말만 듣고 결혼 기념 사진 촬영에 나섰다가 귤밭에서 강제 노역을 하게 됐던 홍쓴부부...





이번 방송에서는 제대로라며 데러간 곳은 에메랄드빛 푸른 제주바다~
정호영은 결혼 3주년을 맞아 제주도로 여행 온 홍현희, 제이쓴 부부에게 평생 추억으로 남을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일일 사진 작가를 자청하고 나선다.
제주 사위 정호영의 안내로 아름답기로 소문난 함덕 해변에 도착한 홍쓴 부부는 꽃으로 단장한 투명 보트 타고 로맨틱한 컷 한장의 사진을 남길 생각에 설레어한다.
기대와 달리 제주의 날씨가 도와주질 않는다.
홍쓴부부는 강풍에 흐트러진 물미역 헤어스타일에 흡사 바다에서 조난당한 듯한 굴욕 비주얼로 출연진들을 포복절도 하게 만든다.

결국 참다 못한 홍쓴부부가 ”이대로 배 타고 서울로 돌아가겠다“면서 투어 중단을 요청하자 정호영은 마지막으로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하지만 허술함만 장착한 일일 사진작가 호영이 찍은 사진 구도는 엉망이고 한껏 반겨주는 제주 강바람에 부부는 정신을 차리질 못한는데, 단 한 컷이라도 인생샷을 만들기 위해 갖은 고생을 하며 찍은 사진, 인생샷 한 컷은 건질수 있는 것일까?

홀딱 젖은 채 초췌한 몰골로 숙송에 도착한 홍쓴부부...
호영은 호텔급 디너를 대접하겠다며 특별히 ”양식“ 요리를 하는데...
잠시 후 잔뜩 기대하고 호영이 안내한 문으로 들어가자 충격적인 현장을 마주 하게 되는 홍쓴부부~
하루 종일 고생만 한 홍쓴 부부를 위해 로맨틱한 야외 디너를 준비했다가 또 한번 굴욕을 선사한다.
목도리로 얼굴을 감싸고 손에 장갑까지 긴 채 꽁꽁 언 파스타를 먹기 위해 추위와 싸우는 두 사람의 처절한 식사 현장이 그려진다.

감귤농장 알바, 바다 서바이벌에 혹한기 훈련까지 견뎌낸 홍쓴부부의 결혼 3주년 기념 여행~
홍쓴 부부의 결혼 3주년 여행, 그 끝은 과연...
12월 19일 일요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홍쓴부부의 결혼3주년 이벤트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