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세상에 이런일이 “
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 대장속에 생화가 피었다.
28일 방송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연말 특집을 맞이해 황당 제보들을 소개하고 5년 만에 주인과 만난 소림이 이야기를 전한다.


지금까지 ”순간포착“에서는 수많은 미스터리한 제보들이 쏟아졌지만, 이번 이야기들은 어디서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이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첫 제보는 ”대장 내시경“검사를 하다 일어난 황당한 일이다.
너무 놀란 나머지 담당 의사가 직접 제보를 했다는데, 대장 안에서 믿기 어려운 것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제작진의 눈앞에 웬 꽃송이가 있었다.

비수면 내시경을 진행하던 중, 대장 속에 생화가 활짝 핀 모습 그대로 앙증맞은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검사 전 필수 과정들을 거치면 꽃이 망가는 건 시간 문제라는데 대체 어떻게 대장 안에서 멀쩡한 꽃이 발견된 것인지 말도 안되는 이런 이야기는 방송에서 확인해본다.
♡ 아주 특별한 치아 80세에 빠진 유치
아주 특별한 ”치아“에 대한 제보도 소개한다.
여든의 나이에 유치가 빠졌다는 홍노불(80세) 할아버지의 이야기다.

3개월 전 밥을 먹던 중 치아가 흔들리더니 ”툭“ 바져버렸다는데, 놀라운 치아가 빠진 후 영구치가 자라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보통의 경우 만 12세 이하에 유치가 빠지고 새로운 영구치가 나는 게 인지상정인데 새 치아를 얻고 기운이 세지고 밥맛까지 좋아졌다는 할아버지는 황혼을 바라보는 나이에 얻고 기운이 세지고 밥맛까지 좋아졌다는 할아버지는 황혼을 바라보는 나이에 회춘 아닌 회춘을 하게 된 건지, 2021년 연말을 맞아 황당한 사연들을 소개한다.
♡ 민화투 할머니
화투의 고수 85세 할머니 화투판 인생 그 놀라운 정체는?
매일 같이 도박판이 벌어진다는 수상한 곳을 찾아간 제작진...
집안에 들어서니 이미 화투 삼매경, 화투판을 휘어잡고 있는 건 다름 아닌 85할 할머니다.
주인공은 이희순 할머니를 만나본다.
잠자고 식사하는 시간을 빼고 하루종일 민화투를 즐긴다는 할머니...
제작진과의 한판 대결을 벌이는데, 복잡한 화투 점수를 술술 읊는다.
할머니는 사실 12년째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한다.
말기에 접어들어 나이도 잊을 만큼 심각한 상태이지만, 화투 규칙만큼은 정확히 알고 있다.
그런 할머니의 화투 상대가 되어주는 건 언제자 가족들...
하루 멀다 하고 찾아가 할머니와 함께 화투를 즐긴다고 한다.
밤낮없이 이루어지는 할머니의 화투 사랑에 빠진 할머니, 화투 없이 못사는 할머니의 특별한 일상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12월 28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2021년 마지막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방송에서 오늘의 이야기들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