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극한직업 동해 최전방 황금어장을 지키는 해양경찰 저도어장 뜨거운 겨울바다 북방한계선

채민플라워 2022. 1. 1. 18:35
반응형

“ EBS1 극한직업 685화 

2022년 1월 1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

 

# 뜨거운 겨울 바다,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동해안 최북단의 황금어장이라 불리는 저도어장은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인 조업이 가능한 곳이다.

북방한계선과의 거리는 불과 1km 남짓, 조업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에 위치하다 보니 해경과 해군의 경계와 보호 속에 조업이 이뤄진다.

 

                                            (에듀윌 시사상식 출처)

 

# 북방한계선 #

 

북방한계선이란 1953년 정전 협정 이후 국제연합 사령관에 의해 일방적으로 설정된 남북 간의 해양 경계선이다.

동해는 군사분계선 끝점에서 정동으로 200마일, 서해는 서해5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를 따라 그어져 있다.

북한은 NLL이 유엔군 측의 일방적 조치라며 그 효력을 부인하고 있어 1999년과 2002년 연평도 인근에서 전투가 발생하는 등 NLL 해상에서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 조업한계선(어로한계선) #

 

동.서해의 접적해역에서 우리 어선군의 보호와 납북을 방지하기 위해 정한 조업규제선

동해와 서해의 출어선이 불법으로 북한해역을 왕래한 사례가 빈발하자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1964년 6월 29일 농림부가 농림부령으로 어로 저지선을 북위 38˚ 35ʹ 45ʺ에 처음 설정했다.

 

하지만 일반 해역에 비해 사람의 발길이 드문 구역이 만큼 풍부한 수산자원을 가진 황금어장으로 불린다.

폐방을 앞둔 12월은 저도어장의 막바지 조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 최전방 황금어장을 지키는 해양경찰

 

위판장은 물론 인근의 건어물 가게까지, 흔치 않은 12월 풍어 소식에 덩달아 분주해진 어민들...

 

 

어민들의 생계와 직결된 저도어장의 안전과 평화는 해역 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의 역할이 막중하다.

한 번 출항 시 다음 교대까지 23일간 50t의 소형정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소형정은 흔들림이 심해 제대로 된 식사나 수면마저 쉽지 않다.

하지만 승조원들은 이러한 고충 속에서도 한 치의 빈틈없이 해상 경비는 물론, 월선 선박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통해 접경 수역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이처럼 폐방을 앞두고 막바지 조업에 나선 저도어장 뱃사람들의 치열한 조업과 함께, 저도어장을 지키는 해경들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까지 극한직업에서 만나본다.

 

 

2022년 1월 1일 토요일 밤 9시 5분 새해 첫날 방송하는 "극한직업" 최전방 황금어장을 지키는 해양경찰 이야기를 만나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