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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극한직업 658화 ”
2021년 6월 19일 토요일 저녁 9시 5분 방송
★ 바다와 산의 귀한 보물, 낙지와 산양삼
* 갯벌 낙지와 산양삼
여름이 시작돼 30도 계속되는 찜통더위가 시작되는 시즌이다.
뜨거워진 햇볕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요즘, 이럴 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 있다.
바로 맛과 영양을 다 갖춘 보양식...
그중에서도 대중적인 보양식의 대명사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낙지와 산이 선사하는 귀한 보물, 산양삼 그 치열한 채취 현장을 만난다.
★ 낙지를 찾아라
발이 푹푹 빠져 서 있기도 힘든 갯벌...
그 속에 숨겨진 보물 낙지를 찾는다.
한국인에게 사랑을 받는 보양식 중 하나인 낙지, 낙지 한 마리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만만치 않은 어려운 과정이 필요하다.
작업자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바닷물이 들어오기 전, 단 3시간, 육지보다 체력 소모가 3~4배는 더 드는 갯벌에서 무거운 삽을 들고 낙지를 잡는 작업자들...
하지만 이런저런 기구 사용하지 않고 맨몸을 도구 삼아 낙지를 잡는 작업자도 있다.
50~60년 동안 갈고닦은 기술력으로 갯벌에 맨손을 집어넣어 낙지를 잡는 베테랑 작업자들...
그런 작업자들에도 이 작업은 힘이 든다.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갯벌 안으로 깊숙이 숨어버리는 낙지 덕에 낙지 숨구멍을 찾아도 허탕을 치는 건 다반사다.
한번 갯벌에 빠지고 넘어지면 작업자들의 몸은 어느새 갯벌 속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 된다.
이런 노고 끝에 잡히는 갯벌 낙지는 손상이 적어 낙지 중에서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한다.
갯벌에 온몸을 내던져 갯벌 낙지를 잡는 사람들의 현장을 찾아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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