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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울릉도 현포리 박경원 부부 사슴 14마리 이사 태하리 학포마을 우화수 정용호 낚시 힐링

채민플라워 2022. 1. 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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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한국기행 629회 ”

2021년 1월 3일~1월 7일(월~ 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

 

♡ 이 맛에 겨울 울릉도

 

해안을 조금만 벗어나도 수심이 2,000m에 달하는 검푸른 바다와 섬 전체가 깍아지른 절벽과 험준한 산으로 이루어진 울릉도 그 속살은~

 

 

몽돌 구르는 소리에 이끌려 온 학포마을은 사계절 내내 따뜻해 다양한 수중 생물의 둥지가 되는 황홀한 바닷속 풍경을 보여주고, 모든 봉우리의 지존인 성인봉에서 만난 이들을 따라가다가 머물게 된 남양마을에서 우리는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정착민들이 지게에 수확물을 지고 다니던 내 수전 옛길을 걷다가 그 미지의 땅이 숨겨둔 오두막집에서 쉬고, 오징어잡이로 땅이 숨겨둔 오두막집에서 쉬고, 오징어잡이로 분주한 태하마을과 방어잡이 중인 저동하구를 지나 최고 오지인 천부, 석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또 누구를 만나고, 그 길의 끝에서 무엇을 얻게 될까?

 

5부 저 푸른 바다 위에 (1월 7일 금요일 방송)

 

북면 현포리, 아름답게 눈이 내리는 북면 해안을 따라가다가 높은 절벽 위에 자린한 박경원 씨 부부의 보금자리에 닿았다.

 

 

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빼어난 정원에 부부가 기다리던 사슴 14마리가 이사 오는날...

부부는 사슴들을 반기는 문패와 오롯이 사슴들을 위해 지은 정자도 마음껏 자랑하며 미소짓는다.

매서운 울릉도의 추위에도 부부의 정원에는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이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은 따뜻해진다.

 

만물상의 우뚝한 암벽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파도를 따라 몽돌 구르는 소리가 운치 있는 서면 태하리의 학포마을에서 만난 우화수 씨와 정용효 씨...

전복, 조개껍데기와 파도에 쓸려온 나무로 남다른 감각을 뽐낸 재활용 집을 짓고, 뒷마당 갯바위에 올라 유유자적 낚시하며 여유를 만끽하고 나날이 힐링하며 살아간다.

 

 

이들의 마음에는 오늘도 파도처럼 행복이 밀려온다.

 

2022년 1월 7일 금요일 밤 9시 30분 "한국기행" 현포리 박경원 부부의 보금자리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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