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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의 집 산청 하얀집 지리산 선녀와 나무꾼 조진호 강성애 부부 김창균 소장 지리산에 집을 짓다

채민플라워 2022. 1. 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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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탐구의 집 ”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밤 11시 5분 방송

 

# 지리산에 집을 짓다

 

 

말로만 들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지리산.

생명의 뿌리라 불리는 이곳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만든다.

그만큼 마음속 깊은 곳에 쌓여있던 힘듦을 덜어낼 수 있고 비로소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고맙고 뜻깊은 산...

한 마디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뿌리를 둘 수 있는 곳이다.

오래전부터 지리산 살이를 희망해왔던 사람들이 비로소 그 꿈을 실현했다는데...

과연 그들은 이곳에서 어떤 집을 짓고 살아가고 있을까?

 

 

# 지리산의 선녀와 나무꾼

 

산청 4키로가 넘는 굽잇길을 따라가다 보면 골짜기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하얀 집이 있다.

 

 

주변을 배회하는 동물들만 나올 듯 인적 드문 이곳에 과연 누가 살지 싶지 이러한 의문과 우려를 해결해주는 두 사람이 있다.

바로 7개월 전에 은퇴 후 이곳에서 터전을 잡은 조진호, 강성애 부부...

원래는 김해의 전원주택에 살았던 이 두 사람은 일부러 지리산 근처의 인적 드문 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이곳을 방문한 김창균 소장의 무섭지 않냐는 질문에 오히려 웃음을 내보이며 전혀 그렇지 않다는 대답을 하는 두 사람...

무섭기는커녕 하루하루 정겹고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하기만 하다고, 퇴직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상들을 이곳에서 비로소 경험하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산길을 오르며 나무하며 장작거리를 얻고 산골짜기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계곡물을 바라보며 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곳...

이 일상들은 마치 지리산이 주는 선물과도 같아서 항상 소중하고 감사하다는데, 그래서 부부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는다.

과연 이들은 어떤 일상으로 지리산 풍경을 만끽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는걸까?

지리산을 배경 삼아 지은집.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내부에서도 즐길 수 있게끔 설계했다고 한다.

 

 

바로 창문을 많이 냈다는 점, 혹독한 추위로 유명한 산속에서 창문을 많이 내는 건 위험한 시도가 아닐지 싶지만, 오히려 창문을 통해 햇볕이 많이 들어와 실내가 따뜻하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한다.

무엇보다 그림 액자가 필요 없을 만큼 빼어난 경치를 품은 창문들이 집안을 꾸미고 있어 큰 만족을 하고 있다는 부부...

과연 부부를 만족하게 만든 포인트는 무엇일지?

그리고 집 안에 각자의 공간을 마련하여 실내에서도 여유롭고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는데, 그들의 지리산 살이를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준 공간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밤 11시 5분 방송하는 "건축탐구의 집"에서 지리산 부부의 "하얀집"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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