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84회 ”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
기태영 장모님표 비법소스로 “만두 감바스” 27번째 만두 주제로 최종우승!!!
1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만두”를 주제로 한 27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공개되던 날 기태영은 가방을 메고 동네 마트로 향했다.
기태영은 자신이 든 가방을 가리키며 “아내가 떠준 가방이다.
나한테는 어떤 명품보다 소중하다”라고 자랑을 했다.
녹화 현장에도 유진이 직접 뜬 다른 가방을 들고 출현을 해 다른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요리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에 도착한 기태영은 본격적으로 진지한 모습으로 꼼꼼하게 재료를 찾았다.
“아질산나트륨은 아이들에게 안 먹이고 싶어서 꼼꼼하게 찾아보는 편이다”라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아빠의 면모를 다시 보여주었다.
육류 코너에 도착한 기태영은 고기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더니 “임산부에게 좋은 소고기 부위”를 물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고민 끝에 구입한 것은 우족...
기태영은 “로희, 로린이 낳고 유진이가 많이 먹은 메뉴다”라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장을 보는 내내 기태영은 임산부에게 좋은 재료들을 고민하며 전복을 구입, 소화가 잘되지 않는 임산부에게 좋다는 “수박부”까지 어렵게 구했다.
이 재료들로 기태영이 만든 것은 “전복우족탕”과 “수박무”를 피로 사용해 정성으로 만든 “수박무 만두” 그 어느 때보다 정성을 담아 만드는 기태영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혹시 셋째가 태어나는 것인가?
로로 자매의 동생?
그러나 그 기대와는 달리 결혼한 지 8년 만에 어렵게 임신한 처제를 위해 만든 보양식이라고 했다.
아내 유진을 사랑하는 만큼 처제도 동생처럼 아끼는 기태영의 사랑꾼 남편 면모에 모두들 감탄 했다고 한다.
기태영이 준비한 보양식은 아내 유진도 출산 후 모유 수유를 위해 많이 만들어 줬던 음식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박무 만두피를 만들기 위해 기태영은 얇게 수박무를 자르기 시작했지만 단단한 무라서 쉽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만들었다고 하는데...
기태영은 유진의 고향인 괌에서 많이 먹는 간장 소스, 피나데니 소스를 직접 만들었다.
자기가 만든 피나데니 소스에 감탄을 했다.
최종 메뉴에 대해 고민을 하던 기태영은 ”감바스 식으로 해볼까“생각하고 ”만두감바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기태영은 27번째 대결에 아내 유진이 좋아해 부부가 함께 즐겨 먹던 메뉴인 감바스에, 장모님의 비법 소스를 치트키로 사용한 역대급 ”만두 감바스“를 선보였다.
”누구나의 입맛에 잘 맞을 거라 확신한다“고 자신하며 피나데니 소스 제조비법을 전수해준 장모님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편스토랑 메뉴 판정단 박준우 셰프는 ”제가 싫어 하는 스타일의 음식이다. 먹는 사람이 조절이 안되는 요리“라고 반전 평가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와 결승 진출을 두고 대결한 기태영은 승리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편스토랑 27번째 ”만두“ 메뉴를 두고 결승에서 붙은 명세빈과 기태영은 긴장하는 모습이 시청자에게 전달됐고 결국 기태영에게 최종우승의 기쁨이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