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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공주 산성시장 인절미 85년 전통 떡집 연락처 제민촌 하숙촌 이야기

채민플라워 2022. 1. 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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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55회 ”

2022년 1월29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

 

# 참 곱다 그 동네 ~ 충남 공주

 

비단결 같은 금강이 흐르고 영험한 정기 가득한 계룡산을 두른

충남 공주~

 

 

1500년 전 찬란했던 백제의 고도이자, 조선 시대 충청도이 수부 도시로 유구한 시간 영화롭고 번성했던 풍요의 땅이다.

임인년 설 특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영원히 늙지 않고, 점점 더 농익어가는 곱디고운 동네 충남 공주로 떠나본다.

# 공주의 떡 인절미와 훈김 나는 설 풍경

 

85년 전통을 자랑하는 공주 산성시장...

떡집이 제일 유명해 그 수만 20곳이 넘는다고 한다.

시장안으로 들어선 배우 김영철은 설 대목을 맞아 분주한 떡집을 발견한다.

 

 

사정에서 가장 오래된 떡집으로 부모님에 이어 50년째 설 떡을 빚는 사장님은 아주머니들과 인절미를 만드느라 분주하다.

공주의 떡이라고도 불리는 인절미는 1624년 이괄의 남을 피해 공주로 피난 온 인조 임금의 이야기로부터 유래됐다는데..

당시 임 씨 성을 가진 자가 콩고물을 묻힌 떡을 임금에게 바쳤고, 그 맛이 얼마나 좋은지, 절미라 칭찬하며 그의 성을 따 임절미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러다 세월이 흘러 지금의 인절미로 바뀌었다고 한다.

 

 

# 남궁떡집 #

 

주     소: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 182-1

 

전화번호: 041-855-2948 

 

설 명절과 같은 특별한 날은 물론 모내기할 때 출산할 때 등 예사로 인절미로 먹었다는 공주...

인절미와 함께 더욱 풍성한 설을 맞이한 공주 산성시장으로 가보자.

 

# 교육 도시의 추억 하숙촌 이야기

 

200년대 초반까지 교육 도시로 명성이 자자했던 충남 공주...

다른 지역보다 일찍 교육기관이 들어서면서 충남은 물론 전국에서 열공하는학생들이 유학을 왔고 덩달아 학교가 밀집한 원도심의 제민천 주변으로 하숙촌이 형성됐다는데. “쳐야 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하숙촌은 가가호호 하숙생들을 들였다는 하숙집 어머니를 만난다.

 

 

방만 10개가 넘는 집에서 매일 새벽 4시면 일어나 하숙생들의 삼시 세끼는 물론 빨래와 청소를 해주며 숨 가쁘게 살았다는 어머니...

학생들의 힘든 일도 기쁜 일도 친자식의 일처럼 여기며 힘들어도 재밌게 그 시절을 보냈단다.

자신의 손으로 먹이고 재웠던 하숙생들의 이름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어머니...

 

 

오래된 하숙집에서 어머니는 설날 까지처럼 언젠가 좋은 소식 물고 다시 찾아올 하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129일 토요일 저녁 710분 방송하는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에서 충남 공주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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