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탐구의 집 시즌3 95회 ”
2022년 2월 1일 화요일 밤 10시 45분 방송
# 함께 살아볼까요?
* 설계부터 시공까지? 대가족이 지은 벽돌집
* 어쩌면 대한민국 최초? 이동식 게르 신혼집
설계부터 시공까지 여덟 식구가 지은 벽돌집?
어쩌면 대한민국 최초? 이동식 게르 신혼집
전라북도 장수, 무엇이든 뚝딱 만드는 금손 가족이 있다.
화재로 집을 잃은 아픔을 딛고 새집에서 새 출발을 꿈꾸는 대가족.
2월 1일 방송하는 “함께 살아볼까요” 에서는 설날을 맞이해 건축가 임형남, 노은주 소장과 함께 특별한 대가족의 집으로 떠나본다.
♡ 설계부터 시공까지? 대가족이 지은 벽돌집
전라북도 장수, 조용한 시골 동네를 흔드는 영(YOUNG)한 삼남매가 있다.
이름만으로도 생기가 도는 삼남매는 귀촌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었다.
옛 보금자리의 화재로 인해 상실감에 빠진 가족들 곁을 지키고자 장수에 모였다고 한다.
이런 상황을 전화위복이라고 하는 걸까?
화재는 뿔쁠이 흩어졌던 가족들을 한 공간에 모았다.
그리고 남아있는 터전에 새로운 “둥지”를 틀 용기를 가져다 준 것이다.
햇볕이 잘 들지 않고 불에 취약했던 통나무집을 개선해 가족들의 취향을 담은 벽돌집을 지었다.
오로지 여덟 식구의 힘으로 지은 새로운 보금자리는 애틋하지 않을 수 없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를 몸소 실천한 가족들...
자, 벽돌집의 매력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바로 건축적으로 친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한 집이라하는데...
첫째로 로이유리이다.유리 펴면에 특수 물질을 얇게 코팅하여 열의 이동을 최소화 시킨 덕에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3중 유리를 안팎에 설치해 무려 6중 유리인 집~
둘째 더블스킨이다.
말 그대로 이중창을 설치하여 단열 효과를 높였다.
“에어컨과 히터 그게 뭐죠?” 로이유리와 더블스킨으로 냉난방 걱정이 없단다.
마지막으로 코르코 바닥 와인 뚜껑인 코르크가 바닥이 된다고? 역시 모르는 것이 없는 아빠의 내공은 무시할 수 없다.
걸을 때마다 푹신한 바닥의 촉감은 연령대가 다양한 대가족 집에 안성맞춤...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벽돌집은 가족들의 애물단지다.
장점이 가득한 새집에서 가족들은 어떤 일상을 보낼까?
연령대가 제각각이라 공유할 취미가 없다는 생각은 금물, 놀 때만큼은 “친구처럼”지내는 가족들...
20평 정도의 넓은 거실에서 탁구를 치고, 매 끼니 신선한 달걀로 요리하고 하늘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미래를 그린다.
도시의 생활과는 180도 달라졌디만 가족과 함께 하는 귀촌 생활은 늘 웃음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또래들은 경험하지 못할 500마리 염소와의 산책은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준다고 한다.
대체 정체가 무엇일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장수의 대가족~
설날을 맞이하여 대가족이 전하는 따뜻하고도 유쾌한 메시지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2월 1일 화요일 반 10시 45분 방송하는 “건축탐구의 집”에서 장수 산남매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