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 50회 ”
2022년 2월 2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 다섯 자매 이금희 “ 화장품 대신 집안에 이것 가득”독특했던 가정 환경 고백
# 원조 섹시 스타 안소영 방문 “혜은이에게 쌓인 앙금”폭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 박원숙 “별 애기 아닌데 계속 듣게 돼 이금희의 어린 시절은?
지난주 방송에 이어 사선가를 방문한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와 사선녀가 함께 명절 음식을 준비한다.
식사 중 54년 만에 처음으로 독립한 이금희는 ”가장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냐“는 김청의 질문에 ”책을 읽고 싶다“고 답해 사선녀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금희는 부지런한 어머니와 엄격한 아버지. 화장품은 없어도 책은 많았던 집을 회상하며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꺼냈고, 박원숙은 ”콩 심은데 콩 났데“라며 이금희의 모범적인 가정환경에 감탄을 했다.
지금의 이금희를 있게 한 이금희의 가정환경은 어땠을지?
♡ 이금희의 특별한 성공 비결 ”촌스러운 아나운서“
이금희는 ”의류 상가에서 도매로 옷을 대량으로 샀지만 입을 옷은 없었다“며 열등감이 가득했던 신인 시절을 고백했다.
그리고 이금희는 특별한 이유로 ”6시 내교향“의 첫 진행자를 맡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국장님으로부터 ”너처럼 촌스러운 아나운서는 없다“는 특별한 칭찬을 듣게 된 것이다.
이후 ”촌스러운 아나운서“는 이금희의 정체성이 되었다는데...
이야기를 들은 박원숙은 ”듣다 보면 자기 자랑인데도 잘난척으로 안느껴진다“며 이금희를 ”이상한 마력의 소유자“로 불렀다.
지금의 ”촌스러운 아나운서 이금희를 있게 한 사연은?
♡ 안소영 “혜은이 만날 날만 기다렸다”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이날 김영란은 이른 아침부터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등장해 손님의 등장을 알렸다.
주인공은 “애마부인”의 여주인공이자 “원조 섹시스타” 안소영...
사선녀를 만난 말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는데, 혜은이를 꼼짝 못하게 한 두 사람의 사연은?
오늘 방송에서는 “원조 섹시스타” 안소영을 만난 사선녀의 이야기가 방송이 된다.
# 안소영 #
(영화배우, 본명 안기자)
출 생: 1959년 8월 12일 서울
신 체: 161cm, 44kg
학 력: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데 뷔: 1982년 영화 “애마부인”
수 상: 1982년 제1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
# 작품으로는 “내일 또 내일”, “자유부인”,“ 산딸기”,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 “달빛멜로디”등이 있다.
안소영은 1979년 내일 또 내일로 데뷔하였으며, 1982년 개봉한 애마부인으로 3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그해 최고 관객 수를 자랑하며 성인 배우의 대표 반열에 올랐다.
그해 제18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렇게 다수의 작품 활동을 하다 1997년 갑작스럽게 배우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떠났다.
그 이유로는 미혼 상태에서 아이를 낳은 것이 가장 결정적이었다.
안소영은 여자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는 싱글맘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행을 결심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을 피해 미국으로 갔지만 낯선 타국 땅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며 생활하기가 버거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2005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안소영은 식당과 김치 사업 등을 했지만,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안소영은 싱글맘으로 아들을 홀로 키우며 사치스러운 생활로 돈을 쓰는 걸 포기했다고 했다.
2022년 2월 2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안소영의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