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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종세상 516회 ”
2022년 2월 3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 힐링 주치의의 해결 못한 아픔
2월 3일 방송하는 “특종세상”에서는 정신과 의사 송수식 박사의 이야기가 방송이 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부부탐구 상담사로 활약했던 정신과 의사 송수식 박사를 만난다.
10여 년간 수많은 부부의 고민을 해결해 준 그는 “만인의 힐링 주치의”였다.
그러나 그에게는 2002년 결혼한 아내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픔이 있다.
6년간 연애한 아내가 암 진단을 받고 난 뒤 그는 매일 담배와 술로 자신을 달랬다.
결국 본인도 위암, 대장암, 전립샘암 등 무려 네 번의 암 수술과 우울증을 견뎌야 했다.
그는 방송으로 유명세를 얻었지만 사별한 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내를 잊지 못하고 있다.
송수식 박사는 타 방송에 출연해 “내가 배우자를 잃고 슬플 때 옆에서 말 걸어주는 사람보다 옆에서 가만이 있어주면 정말로 좋은 친구가 된다.
우리의 행복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거다”라는 말과 “살면서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깨닫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긴봐도 있다.
삶의 풍파 끝에 이제야 진정한 정신과 의사가 된 것 같다는 그의 고백을 들어본다.
# 송수식 #
(의사)
출 생: 1941년 1월 5일 경북 청송군
소 속: 송신경정신과의원 원장
학 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졸업
경 력: 1996년~2000년 대한신경정신과 개원의협의회 회장
(다음백과 출처)
# 1996년 단독으로 병원을 개원했고 2006년부터는 아들과 함께 진료를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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