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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종세상 517회 ”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 야생 노숙자가 된 축구 선수 이태윤
2월 10일 방송하는 “특종세상”에서는 일본 프로축구 팀에서 활약을 했던 축구 선수 이태윤 씨의 이야기가 방송이 된다.
야생 노숙자가 된 축구 선수의 사연을 이야기한다.
이태윤 씨는 15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축구 유학을 떠났다.
그러나 그는 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로 동료들에게 차별과 무시를 당했고, 홀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유일하게 위로가 되어주던 일본인 선배와 겨울 산을 오른 그는 자연의 경관을 보는 순간 모든 고난이 대수롭지 않게 느껴졌다고 한다.
그렇게 어려움을 딛고 일본 프로팀의 선수로서 활약을 이어 나갔다는 이태윤 씨...
15년간 일본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이태윤 씨...
부상으로 그 긴 선수 시절이 끝이 났지만 지나고 나니 이상하게도 지옥 같았던 훈련에서의 공기와 바람이 사무치게 그리웠다.
결국 그가 다시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산...
몸이 힘든 것만큼 뿌듯한 일이 없다고 말하는 청춘 태윤 씨의 야생에서의 모험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또 다시 청천벽력 같은 일이 찾아왔다.
과연 그가 모든 것을 뒤로하고 야생 노숙을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폭설이 내린 산에서 극한의 추위와 고독을 견디며 설동 생활을 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하는 "특종세상"에서 이태윤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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