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갑부 372회 ”
2022년 2월 22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 장작에도 급이 있다
장작의 품격을 알리는 갑부의 도전
22일 방송하는 “서민갑부”에서는 급이 다른 장작으로 연 매출 11억 원을 달성한 송종혁 갑부 이야기가 소개가 된다.
송종혁 갑부는 과거 아버지의 바람으로 법대에 진학해 사법고시까지 도전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장작계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는데...
오늘 방송에서는 어쩌다 법전이 아닌 톱 한 자루를 쥔 장작꾼이 되었는지, 종혁 씨의 특별한 장작 사랑 이야기를 만나 본다.
일주일에 판매되는 장작의 양만 무려 60톤이 될 정도로 종혁 씨는 극성수기에는 하루 만 건의 택배가 전국으로 나갈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낸다.
이토록 그의 장작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건 역시 품격있는 “명품” 장작이기 때문이라는데, 흔한 나뭇가지가 명품이 되기 위한 조건이 있었으니,
그 첫 번째는 연기가 나지 않을 것...
두 번째는 음식에 배는 “향” 마지막으로 30초 이내에 불이 붙을 것이라고 한다.
이 조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비법은 바로 건조인데, 건조에 살고 건조에 죽는다고 말할 정도로, 얼마나 정성을 들여 나무를 말리냐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
그래서 종혁 씨가 생각한 것은 바로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5년 전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자연 건조만 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기에 주변으로부터 이러 저런 소리도 많이 들었을 정도로 무모한 일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종혁 씨의 판단은 적중했고, 인공 건조로 연 매출 11억 원이란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이런 방법을 통해 종혁 씨는 마르지 않은 장작은 절대 팔지 않는다는 신념 하에 건조기로 말린 장작이라 하더라도 테스트에 또 테스트를 거쳐 최종 합격한 것들만 판매한다.
현재 생산량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지만, 결코 타협은 없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그가 장작 사업에 뛰어든 것과 큰 연관이 있다는데, 종혁 씨는 캠핑장에 갈때마다 불이 잘 붙지 않는 장작과 장작불에서 나오는 연기 때문에 다른 캠핑족들과 싸우는 일도 빈번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해결사로 나서자고 결심했고, 이 결심을 토대로 잘 마른 장작을 생산, 그렇게 명품 장작을 탄생시킨 것이다.
과거 아버지의 바람대로 법조인이 되기 위해 사법고시에 도전한 종혁 씨는 세 번이나 낙방하며 좌절을 맛봤다고 한다.
그 이후 학원 관련 사업까지 실패하며 자동차 세일즈를 시작했다는 종혁 씨...
# 송가네장작 #
주 소: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서탄로 470-29
(지 번) 서탄면 수월암리 954-20
전화번호: 031-611-3301
영업시간: 8시~17시
판매 1위 사원까지 되었지만, 종혁 씨는 누구와 경쟁하는 삶이 행복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런 그를 변화시킨 것은 다름 아닌 “너는 뭘 좋아하니?”라는 자신을 향한 짧은 물음이었다고 하는데...
자신의 이야기에 먼저 귀를 기울인 그는 어느덧 장작을 팔아 연 매출 11억 원을 올리는 당당한 CEO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장작의 품격을 올려 성공을 거머쥔 종혁 씨의 이야기가 오늘 “서민갑부”를 찾아온다.
2022년 2월 22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서민갑부”에서 장작갑부 종혁 씨의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