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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거제 날다람쥐 봉균씨의 사랑가 포천 사돈과 친구 사이 남경희 경연숙 부부 사돈 김진호 이경희 부부

채민플라워 2022. 2. 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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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행 636편 ”

2022년 2월 21일~2월 25(월~금요일)밤 9시 30분 방송

 

# 내 멋대로 산다

 

 

일에 치이고 시간에 치이고, 이리저리 휘둘려 살아오는 도시 생활...

이처럼 치열하게 살고 있고 이유는 언젠가 내가 원하는 대로의 삶을 살기 위한 준비일터, 하지만 그 끝이 언제일지, 진정 원하는 삶을 얻을 순 있을지...

의문투성이인 안개 속 인생에서 과감히 박차고 나가 이들이 있다.

내가 원하는 대로의 삶을 위하여~

# 날다람쥐 봉균씨의 사랑가 (2월 24일 목요일 방송)

 

경남 거제 한 겨울에도 산을 제 집처럼 날아다니는 쉰이 넘은 사나이가 있다.

장비라고는 두손 두발 뿐이다.

거침없이 나무를 오르는 남자의 이름은 윤봉균씨다.

 

 

산골 소년 시절 나무 타던 실력이 빛을 발한건 27년 전부터 아내의 교통사고 후 후유증으로 고통 속에 사는 아내를 어떻게든 살리겠단 집념 하나로 산을 뒤지고 다니며 희귀한 약초들을 캐고 다닌 그의 속사정이 있었다.

말을 타던 취미도 잠시 멈춤, 오히려 말등에 아내를 태우는 그다.

 

 

아내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지급도 더 좋은 것, 더 건강한 것만 먹여주고 싶어 주말마다 산속을 날다람쥐처럼 날아다니는 봉균 씨. 그의 사랑가를 함께한다.

 

# 사돈과 친구사이 (2월 25일 금요일 방송)

 

경기도 포천. 이곳이 동물종장인지 수목원인지, 가정집인지...

아니 이 모든 게 하나로 어우러진 부부가 꿈같이 그리던 낙원을 16년 간 단둘이 만들어 왔다는 남경희, 경연숙 부부...

이곳에 들어와 영글고 있는 행복들중, 가장 큰 행복은 인연.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 사돈, 김진호, 이경희 부부를 만나게 되고 노후의 둘도 없는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남경희, 경연숙 부부의 낙운은 사돈에게도 바쁜 일상 속 엔돌핀 도는 힐링공간이 되었다.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는 사계절 시시각각 아름답게 변하는 정원은 물론 한파가 몰아친 추운 계절에는 꽁꽁 언 저수지에선 어린 시절, 동네 꼬마 아이들의 모습으로 돌아가 눈썰매타기까지~

친구사이가 된 사돈과의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서로가 있어 더욱 특별하고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경희 씨 가족들...

 

 

그 안에서 하나, 둘 늘어나는 가족 손녀의 생일파티도 사돈지간의 파티가 되는 일상이 특별할 수밖에 없는 가족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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