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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봅슬레이 강한 선수 어머니가 그리운 국가대표 강한 어머니를 찾아 나서다

채민플라워 2022. 3. 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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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520

202233일 목요일 950분 방송

 

# 어머니가 그리운 봅슬레이 국가대표

 

33일 방송하는 특종세상에서는 봅슬레이 유망주 강한 선수가 출연한다.

 

 

훈훈한 외모에 이름처럼 강력한 실력을 겸비한 강한 선수는 봅슬레이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국가대표가 되었다.

그러나 8번의 크고 작은 수술로 긴 슬럼프를 겪으며, 베이징동계올릭픽 출전의 꿈이 좌절되었다.

힘들 때면 어머니가 떠오르지만,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 맡겨진 그는 어머니의 전화번호는 물론 얼굴조차 제대로 본 적이 없다.

노숙 생활을 비롯해 택배 상하차와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든 시간을 견뎌왔다는 강한 선수...

어렸을 땐 어머니를 원망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자신을 낳아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한다.

그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의 흔적을 찾아나서는데...

과연 그는 어머니를 만날 수 있을까?

 

2년 전인 20208월 채널A “아이콘텐트라는 프로에서 강한 선수는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서 자라 어머니의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엄마를 만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에 나왔었다.

 

 

강한은 내어나자마자 보육원에서 자란 보호종료아동 출신이었다.

그때 당시 “2년 전어머니께서 사실 먼저 연락을 주셔서 만날 약속을 잡았는데, 약속 전날에 어머니께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그리고 어머니는 이제 연락하지 않았으며 좋겠다고 하셨다며 그 뒤 원망이 더 커졌지만, 어머니를 꼭 한번은 보고 싶다고 눈 맞춤에 나서기도 했었다.

강한 선수는 올림픽 메달을 따면 어머니가 기뻐해 주실 것 같다. 또 나를 포기하지 않고 열 달이나 뱃속에 품고 낳아주셨다는 게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어머니의 소식을 전한 사람은 엄마의 울음 섞인 음성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못 키워줘서 미안하다며 제가 지금 만날 상황이 아니지만 진짜 안정이 되고 나면 어떻게든 만나러 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해주었다.

엄마는 먼 훗날 꼭 강한 씨를 만난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가 가지고 온 엄마의 편지에는 못난 엄마를 용서해. 널 잊고 싶은 때 보다 보고 싶을 때가 더 많았다. 이름처럼 강한 강한아, 나는 너처럼 강하지 못해 미안하다. 먼 훗날 그때 친구 같은 존재로 만나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고 적혀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강한 선수는 다시 엄마 흔적을 찾기위해 나선 것이다.

 

 

# 강한 #

(봅슬레이선수)

 

출 생: 1998년 1월 1일 부산

신 체: 189cm, 95kg

소 속 사: 스프츠바이브

학 력: 한국체육대학교

경 력: 2020 IBSF 월드컵 남자 국가대표

 

2022년 3월 3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하는 "특종세상"에서 강한 선수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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