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EBS1 극한직업 원목 도마 편백 캄포나무 유기 조리도구 1200℃ 고온 구리 주석

채민플라워 2021. 6. 26. 19:46
반응형

“ EBS1 극한직업 659화 ”

2021년 6월 26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요리해서 먹는 걸 선호하는 홈쿡족이 늘면서,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조리용품이 인기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맞춰 인체에 안전한 조리용품을 생산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 51년간 시대의 흐름에 맞는 칼을 만들어온 장인은 최근 쉽게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소재에 집중하고 있다.

칼이 있으면 도마가 필요한 법 호주산 캄포 나무를 이용한 원목 도마와 편백으로 만든 조리도구, 1,200고온을 견뎌낸 유기 또한 정성과 노력의 산물이다.

쓰임도 모양도 다양하게 변화해온 주방용품...

건강한 주방을 위해 땀 흘리는 작업 현장을 찾아 떠나본다.

# 건강한 한 끼의 시작, 원목과 유기 조리도구

호주산 캄포 나무를 이용한 원목 도마는 크기에 맞게 원목을 절단한 후 반년 간 건조하는 게 시작이다.

거친 원목의 표면을 매끄럽게 샌딩하고, 손으로 대패질한 후 물에 불려 보푸라기를 제거해야만 소비자의 주방에 나설 수 있다.

편백으로 만들어지는 밥주걱 또한 재단부터 샌딩, 코팅까지 일일이 작업자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나무 도마와 나무 조리도구는 항균 특성을 가진 캄포 나무와 편백을 소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최근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다른 유기 조리도구는 항균, 항바이러스의 특성을 가진 구리를 주재료로 사용한 덕에 요즘 재조명받고 있다.

1,200의 고온에서 구리와 주석을 합금해 만들어지는 유기는 작은 크기로 굳힌 뒤 다시 녹여 거푸집에 붓는다.

거푸집의 모양에 따라 조리도구의 종류도 천차만별, 새까만 유기의 표면을 연마하면 황금색 빛나는 유기가 완성된다.

지금은 집밥시대!!!

주방의 필수품 조리도구 소비자의 식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다양한 조리도구의 제작 현장을 극한직업에서 찾아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