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테마기행 ”
2022년 3월 7일~3월 11일(월~금요일) 저녁 8시 40 분 방송
# 이것이 진짜 고원
해발 600m 이상의 넓은 벌판 “고원”
고원 중에서도 수천 미터급 산지를 품고 있어 아찔하고 기막힌 풍경들이
발아래고 펼쳐지는 “진짜 고원”을 찾아 떠난다.
숨조차 쉬기 힘들지만, 그곳은 누구나 도달하고 싶은 꿈의 여행지~
마음속의 해와 달 “샹그릴라”를 찾아 떠나는 여정 윈난성
제댜로 된 소확행 라오스 산족이 사는 법
높은 길 “고도”를 따라 떠나는 재미난 역사 기행 중국
전설이 깃든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에티오피아
칭기즈킨 후예들이 사는 바람의 땅 몽골
아름다운 풍경 지키고 싶은 전통, 행복한 삶의 미소가 있는
진짜 고원만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제5부 바람의 땅 몽골 (3월 11일 금요일 방송)
큐레이터: 권재웅 (승마 지도사)
국토 전체가 몽골고원의 일부인 몽골은 인구의 30% 정도가 유목 생활을 한다.

# 몽골
언 어: 몽골어
인 구: 3,225,167명(2020명 추계)
인구 밀도: 2명/㎢
종 교: 라마교, 그리스도교, 샤머니즘
국 화: 연꽃
면 적: 1,564,116.0㎢ 세계면적순위
여행 경보: 특별여행주의보(전지역)
# 동북 아시아 내륙에 있는 국가
수도는 울란바톨이다. 러시아,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몽골은 평균 고도가 해발 1,585m에 이르는 고지대 국가이며 고지대 초원, 준사막,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를 보인다.
(다음백과 출처)
칭기즈칸의 후예답게 3살 꼬마도 말을 타는 울리아스타이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말을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아이들...
숨 박히는 승마 대결을 펼치며 해발 1,753m 고원을 힘차게 누빈다.

야로마을 뭉흐바타르 씨를 만나 몽골의 전통 가옥게르에 초대받는다.
귀한 손님을 접대할 때 맛본다는 양고기찜 허르헉...
뜨겁게 달군 돌 초토를 차곡차곡 쌓아 고기를 익혀 풍미를 더한다.
뜨끈뜨끈하게 기름으로 코팅된 초토는 혈압과 신장을 건겅하게 하는 약돌. 유쾌한 몽골족과 만찬을 즐기며 게르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해발 1,709m 터성쳉겔에는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을 대비하기 위한 겨울 집과 여름집이 있다는데...
영하 40도 추위도 버티는 겨울 집의 난방 비밀은 바로 화로. 화로에 음식을 하면 통로로 열기가 퍼지며 벽 전체가 커다란 라디에이터로 변신한다.
요리와 난방을 동시에 해결하는 겨울 집, 통풍과 온도조절이 가능한 여름 집을 구경하며 자연에 맞춰 살아가는 몽골인들의 지혜를 엿본다.

몽골의 국경 도시 스흐바타르에 가는 길. 샤머니즘을 만나다.
몽골 사라들은 아무리 바삐도 돌로 쌓인 탑 어워을 지나치지 않는다.
모든 사물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은 몽골족. 현지인을 따라 어워를 돌며 남은 여정의 안전을 빌어본다.
새흐느 흐틀은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바위와 침엽수림이 가득한 곳...
전망대에 올라 셀렝게강을 내려다 본다.
바이칼 호수까지 흘러가는 그 물줄기를 따라 여행을 이어간다.
수후바타루 마을에 들어서자 사람들이 하나씩 들고 다니는 빵. 화덕으로 직접 구워내 마을 최고 명물이 되었다는 아므르바이 할머니의 셀렝게빵 비법을 엿본다.
러시아의 속 작은 몽골을 만나기 위해 울란우데로 향한다.
바이칼 호수 동쪽에 자리 잡은 부랴트 공화국은 80%이상이 산지인 곳.

몽골 제국의 일원이었던 부랴트족이 살아간다.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순결, 행복. 부를 상징하는 흰 우유로 손님을 대접하는 사람들...
바이칼 지역의 유목민이었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정체성을 지켜나간다.
부랴트족 자리토 씨의 집에 방문, 터성셍겔의 겨울 집에서 봤던 화로가 이곳에 부랴트 공화국 곳곳에 스며든 몽골의 체취를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