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탐사대 160회 “
2022년 3월 12일 토요일 밤 8시 55분 방송
# 괴물이 된 친구

”7년 지기 친구의 배신,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육군 대위의 실체는?
작년 10월 이후 김민애(가명) 씨는 7년 지기 친구를 잃었다.
김민애(가명) 씨는 절친한 대학 친구 노 씨(가명)에게 성폭행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날 밤 김민애(가명) 씨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김민애(가명) 씨에게 오랜만에 얼굴 한번 보자며 연락한 강 씨(가명)...

강 씨는 오랜만에 얼굴 한번 보자며 김민애(가명) 씨를 불렀고, 그 자리에 가보니 강 씨(가명)를 포함한 4명의 남자가 있었다.
술자리에 간 김민애(가명)씨는 아는 사람은 강 씨(가명)뿐이라 당황스러웠지만, 대학때 매일같이 붙어 다니면서 신뢰를 쌓은 관계였던 강 씨(가명)를 믿고 자리에 앉았다.
평소 김민애(가명) 씨의 부모님도 그를 믿을 만큼 의리 있는 사람이었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진 밝고 쾌활한 사람이었기에 때문이다.
그러나 그 믿음의 대가는 참혹했다.

“ 너도 그랬잖아 너도 어떻게 친구를 성폭행하니?”
“정말 미안하다... 한 번반 살려줘라”
-강 씨(가명)씨와 통화한 김민애(가명) 씨의 통화녹음중에서~

정신을 차린 김민애(가명) 씨가 강하게 저항하고 사실관계를 따지자. 그 들은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믿었던 친구이자, 결혼을 2달 앞둔 예비 신랑 강씨(가명)가 자신에게 그런 짓을 했다는 것이다.
바로 경찰에 신고한 김미애 (가명) 씨 그런데 김민애(가명)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이들의 태도는 180도를 바뀌었다.

그들은 김민애(가명) 동의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이야기하며 억울하다 이야기를 한다.
과연 그날 밤에 있었던 진실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