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54회 ”
2022년 3월 16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 배우 이창훈이 결혼 후 이혼 위기를 맞이했던 사연을 고백한다.
3월 16일 방송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1980년대 청춘스타 이창훈이 사선녀를 찾았다.
사선가에 처음 방문한 이창훈은 사선녀를 위해 직접 잡은 송어로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17살 연하 아내와 결혼 하자마자 이혼 위기?
17살 연하인 아내와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이창훈은 결혼 후 5년 동안 방황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비만 오면 나가서 울었다”며 당시를 회상하던 이창훈은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였다”고 말해 사선녀를 놀라게 했다.
이창훈을 이혼 위기까지 몰고 간 사연은?
이창훈은 결혼과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사선녀에게 털어놓았다.
“나의 꿈은 결혼이었다”는 이창훈은 7살의 나이에 아버지를 잃어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남달랐다고 고백한다.
이창훈은 “돈도 벌어보고 인기도 가져봤지만 외로웠다”며 “80평대 집에 살면서 외로움을 없애기 위해 억대로 가구를 채워 넣기도 했다”고 말해 사선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금의 이창훈을 있게 한 마지막 목표, 결혼이야기는?
영란, 창훈과 촬영 후 “너 나 싫어하니”“ 일침...
두 사람 사이에 무슨일이?
한편 이창훈은 김영란과 함께 했던 주연 데뷔작 (나의 어머니)을 떠올리며 촬영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아들과 새엄마 사이로 이창훈은 ”새엄마를 미워하는 반항아 아들 역할이어서 연기에 몰입했는데...
녹화가 끝난 뒤 영란 엄마가 나에게 “진짜로 나를 미워하는 것 같다”고 말해 당황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창훈은 ”아직도 그때가 생각이 난다“고 했지만 김영란은 ”전혀 기억이 안난다“고 반응해 자매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뒷이야기도 들려왔다.
# 이창훈 #
(탤런트, 영화배우)
출 생: 1966년 9월 8일, 서울
신 체: 178cm, 63kg, B형
가 족: 아내 김미정, 누나 이금주 딸 이효주
학 력: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공연영상예술학과 석사 졸업
데 뷔: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
수 상: 1996년 제1회 아시아 TV상 우수상
# 이창훈은 1남 4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1988년 광고모델 첫 데뷔를 하였고, 1989년 MBC 문화방송 19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하였다.
1989년 데뷔한 이창훈의 동기로는 박지영, 장서희, 오연수, 김찬우, 임대호가 있다.
이창훈의 누나 이금주 씨는 배우로 활동했었다.
유학을 가려고 했던 이창훈은 길거리 캐스팅 당했고, 모델 아르바이트도 하였다.
누나의 권유로 MBC 공채 탤런트 지원을 했던 것이다.
”엄마의 바다“드라마로 이름을 알렸다.
작품으로는 남자가 사랑할 때, 아임 쏘리 강남구, 당돌한 여자, 당신이 잠든사이, 그래도 좋아, 서동요, 야인시대, 순풍산부인과 등의 다수의 작품이 있다.
아내 김미정 씨는 2004년 미수코리아 서울 미 출신이라고 한다.
심형탁 배우의 소개로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 2009년 딸을 출산했다.
이창훈은 ”저는 발 베개 없이는 못 잔다. 아내가 만삭일 때 어느 날 무의식으로 아내 배에 다리를 올리고 말았다“며 그 이후로 떨어져 자기 시작한 게 지금까지 왔다며 현재 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2022년 3월 16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이창훈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