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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울진 삼척 산불 동해안을 삼킨 화마 10일 간의 기록 강릉 토치 60대 방화범 과거

채민플라워 2022. 3. 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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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161

2022319일 토요일 밤 850분 방송

 

동해안을 삼킨 화마 10일간의 기록

 

 

22년 만에 최대 피해, 울진 삼척 산불

역대 최장기 기록을 세운 사상 최대의 동해안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지난 34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시작되어 9시간 만에 강원도 삼척시 일대까지 퍼졌다.

산불로 인해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대피한 이재민은 수백 명에 달한다.

화재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처참했다.

 

 

한 불법 개 농장에서는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검게 타버린 사체가 방치되어 있었다.

75년간 한집에 살던 할아버지는 산불로 인해 집이 모두 전소 되어 버렸다.

애타는 마음으로 죽은 아내의 사진 한 장이라도 찾으려 했지만 흔적조차 남지 않았다.

 

 

전쟁이에요. 전쟁. 진짜 전쟁이에요

(울진군 주민)

 

전부 다 소중하지, 뭐가 제일 소중해

다 타버렸으니 어떡하면 좋아

(산불 피해 주민)

 

 

처음 울진 산불이 발화된 시각은 오전 1114분경..

발화지점은 보행로가 없는 왕복 2차선 도로 옆 배수로였다.

울진군은 CCTV 확인 결과 불이 나기 10분 전 최초 발화지점을 지나간 차량 4대를 확인하고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차량들과 산불 화재는 정말 관련성이 있는 것일까?

 

★ 방화로 인한 강릉 산불 13시간 만에 동해로

 

 

울진군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35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에서도 산불이 났다.

산불은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동해시로 번졌다.

그런데 강릉 산불의 원인이 알려지며 사람들은 분노했다.

바로 한 60대 남성의 방화로 시작됐다는 것이다.

그는 토치를 이용해 본인의 집과 뒷산에 불을 냈고 방화로 시작된 불은 동해까지 넘어간 것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불을 지른 남자와 단둘이 살고 있던 어머니는 불을 피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다는 사실이었다.

그가 불을 지른 이유는 무엇일까?

 

 

조사과정에서 방화범은 주민들이 수년 동안 자신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만난 주민들의 입장을 달랐다.

그리고 심상치 않았던 그의 과거 이야기를 꺼내놓았는데...

오늘 방송하는 실화탐사대에서 방화범의 과거 이야기를 들어보자.

 

2022년 3월 18일 토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실화탐사대”에서 화마 10일 간의 기록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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