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다큐 마이웨이 289회 ”
2022년 3월 20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
♡ 팔 절단 장애인 최초 피트니스 대회 4관왕

김나윤 “오토바이 사고” 팔 절단, 척추 골절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주고파...
3월 20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절단 장애인 최초로 지난해 WBC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해 비장애인과 겨뤄 4관왕을 거머쥐 한 팔 피트니스 선수 김나윤이 출연해 그녀의 일상을 공개한다.


10년 넘게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키웠던 그녀는 4년 전 휴가지에서 오토바이 전복 사고로 팔이 절단되고, 19개의 척추가 골절되는 큰 중상을 입으며 인생의 큰 위기를 겪었다.


그녀는 사고 후 수많은 수술 끝에 생명은 겨우 건졌지만, 병상에 누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렇게 힘든 시간 김나윤의 곁을 지켜 준 건 바로 엄마였다.
하루아침에 신생아처럼 몸을 가눌 수 없게 된 딸의 병간호를 도맡았던 어머니는 “강한 모습만 보였지만, 사실 속으로는 ”나윤이 살려주세요“라는 비명에 가까운 기도를 매일 이어갔다”고 전해 그때 힘들었던 상황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엄마의 간절함이 김나윤에게 전해지며 그녀는 병상에서 벗어나 세상으로 향해 걸어 나올 수 있었다.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현장에 진한 감동을 주었다.
오늘 방송에서 김나윤의 특별한 일상도 공개가 된다.
그녀는 “재활을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면서 건강과 운동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피트니스 대회까지 도전하게 되었다.
한쪽 팔로 운동할 수 없을 거란 생각은 버려라...
근육이 불균형하게 잡히지 않도록 고안한 나윤 씨만의 운동 방식과 양어깨를 뻗을 때는 왼팔이 있다는 상상을 하는 등 동작 하나하나 신경을 쓰며 운동을 했다.



남들보다 시간이 더 걸리긴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인 나윤 씨는 빠른 속도로 몸을 완성했다.
이렇게 열심이었던 그녀는 거울 속 내 아름다움을 무대 위에서 당당히 드러낸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거리 생각했다”며 조각상 같은 몸매로 피트니스 선수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장애를 가리지 않고 드러냈을 때 비로소 당당해질 수 있었다는 나윤 씨...

처음에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지만 사고 이후 4년이 넘은 지금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다”면서 핸드폰 거치대를 활용한 “헤어드라이어기 거치대”부터, 한 손으로도 재료 손질을 할 수 있는 맞춤형 도마를 구비하는 등 일상생활에 완벽 적응한 모습의 김나윤 선수의 모습을 만날 볼 수 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재밌게 사는 것이 제2의 인생 목표라는 피트니스 선수 김나윤의 이야기...
신체를 드러내는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또 다른 김나윤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김나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2022년 3월 30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피트니스트 김나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