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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플라워 2022. 3. 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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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행 640편 ”

2022년 3월 21일~3월 25일 (월~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

 

♡ 구해줘 민박

 


낯선 곳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다가 문득 인생의 새로운 궤도를 발견하기도 하는 법.
무작정 집 떠나온 길손들에게 바닷가 절집 암자의 방 한 칸을 오래된 고향집 한 칸 아랫목을 기꺼이 내어주는 이들이 있다.
오늘 그곳에서 완벽한 하루를 위한 숙소 찾기 프로젝트...
온전히 나를 위한 하룻밤을 찾아 민박 기행을 떠나보자.

5편 그집에서 세계여행 (325일 금요일 방송)

 

우연히 갔던 스페인의 시골 마을 론다의 풍경에 반해 이민가지 준비했었다는 김민철 씨...

여건상 이민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경상북도 경주에 자신만의 감각을 살려 정원부터 집안의 소품들까지 작지만 완벽한 스페인을 만들어 냈다.

요즘에는 이 경주 속의 스페인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느라고 바쁘다는 민철 씨.

집을 찾아준 사람들이 좀 더 완벽한 스페인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녁이면 스페인의 대표적인 가정식인 오믈렛 요리, 토르티야 데 파타타스를 직접 만들어 대접한다는데...

 

 

이 집에서는 꿈까지 스페인식으로 꾸게 해주겠다는 민철 씨가 만든 경주의 스페인 민박에서 즐거운 하룻밤을 지내본다.

 

경기도 양평.

친한 몽골인 동생엑 선물 받은 게르를 앞마당에 짓고 두 번째 집으로 즐기로 있다는 박태언 씨를 만났다.

태언 씨의 게르는 외관은 몽골 전통 게르의 모양을 갖추고 있지만, 내부는 사용하기 편하게 최신식으로 꾸몄다고 한다.

 

 

몽골의 감성과 현대의 편리함이 공존하는 게르는 주변 지인들부터 지인의 지인들까지, 하룻밤 머물게 해달라고 성화인 명소가 되었다.

오늘은 태언 씨의 친구들이 방문한 날~

15년 전 한국으로 왔다는 몽골인 벌러르 치맥 씨는 태언 씨를 위해 몽골식 만두 호쇼르와 전통음식 허르헉을 준비해왔다.

태언 씨는 답례로 마당 화덕에서 몽골식 양고기 바비큐 특식을 차려내는데...

몽골 마니아 태언 씨를 따라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너른 초원의 땅 몽골로의 여행을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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