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극한직업 속초 기름가자미잡이 가자미식해 공장 하루 200~300kg 손질

채민플라워 2022. 3. 26. 19:58
반응형

“ 극한직업 697화 ”

2022년 3월 26일 토요일 밤 9시 방송

# 삭혀 먹는 맛 홍어와 가자미


나른해진 봄을 깨우는 바다의 맛 삭힌 홍어와 가자미식해가 만들어지는 현장을 찾아간다.

# 거친 동해바다 위에서 이뤄지는 가자미잡이와 새콤한 맛의 가자미식해

 

강원도 속초항은 새벽 4시가 되면 일제히 바다를 향해 어선들의 출항이 시작된다.

 

 

기름가자미 조업에 나선 선장은 좋은 어장을 찾아 분주히 바다 위를 달린다.

하루 전날 투망한 그물을 건져 기름가자미를 잡아 올리면 일일이 손으로 떼어낸다.

바다 위에서 바로바로 떼어내는 작업을 해야 더 신선한 상태의 가자미를 가져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거친 바다 위에서 이뤄지는 조업은 늘 위험천만 하지만 직접 잡은 가자미로 요리해 손님에게 내보이면 어부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한편 가자미식해 공장에서는 작업자들이 200~300kg의 기름가자미 손질 작업에 한창이다.

5시간에 걸쳐 손질한 가자미를 소금에 하루 동안 절여두는데, 이후 발효를 돕는 좁쌀과 갖가지 양념을 함께 버무려 보름 정도 익히면 밥도둑 가자미식해가 완성된다.

 

 

봄철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들을 극한직업에서 함께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