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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시즌3 초보 농사꾼의 정원 인생 2막 정원 김동준 윤미경 부부 보금자리, 건축가 임형남 노은주 소장 내가 만든 인생 정원

채민플라워 2021. 6. 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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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건축탐구 집 시즌3 65회 ”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밤 10시 45분 방송

제주도 내가 만든 인생 정원 “비밀의 화원” 대 초보 농사꾼의 정원“

* 2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7,500평의 정원을 홀로 가꾼 엄마의 ”비밀의 화원“

* 인생 2막 정원이 있는 집에 사는 꿈을 이룬 자급자족 ”초보 농사꾼의 정원“

바닷바람 시원하게 부는 제주의 여름...

푸른색의 나무와 총천연색의 여름꽃들이 제주 곳곳을 물들이기 시작한다.

그 자연의 색을 집앞 정원으로 그대로 가져온 두 집이 있다.

건축탐구 집 (내가 만든 인생 정원) 편에서는 건축가 임형남, 노은주 소장과 함께 그들만의 인생이 담긴 정원과 집을 찾아 떠난다.

★ 인생 2막 정원이 있는 집에 사는 꿈을 이룬 ”초보 농사꾼의 정원“

해발 230m 중산간지대의 선흘리 마을 속 부메랑 모양의 지붕으로 덮인 집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부메랑 모양의 집은 세 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붕은 세 개의 동을 하나로 이어주고 있다.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 집은 정원뿐만 아니라 제주의 풍경을 집 안으로 끌어들인 설계 또한 눈길을 끈다.

부메랑 집은 도시에서 치열한 삶을 살던 남편 김동준(56세), 아내 윤미경(53세) 부부의 은퇴 후 보금자리다.

2의 인생을 꿈꾸며 오래전부터 땅을 먼저 샀던 남편은 도시의 생활이 힘들 때마다 은퇴 후의 삶을 그리면서 버텨왔다고 한다.

도시의 모든 생활을 정리하고 이 집으로 입주한 순간 부부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청산에 살어리랏다“를 노래 부르듯 외우고는 했던 남편 동준 씨...

집을 짓기 전부터 각종 나무를 심었고 해마다 잔디와 꽃 텃밭 식물들을 직접 심고 가꿔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었다.

도시 생활을 접은 지 얼만 안된 부부에게 농사와 정원에 대해 노련함이나 지식은 많지 않았다.

이유를 알 수 없이 죽는 나무도 생겼지만, 부부는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공부하고 실전에서 부딪히며 배우고 또 배우며 자급자족하는 초보 농사꾼 부부이다.

이런 멋진 꿈을 이루기 위해 남들보다 일찍 은퇴한 후 인생 2막을 시작한 4년 차 새내기 농사꾼의 그들이 좌충우돌 만들어가는 정원과 자연을 담은 설계가 빛나는 이곳의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이 궁금함은 29일 화요일 EBS1 건축탐구의 집 시즌 3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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